신세계백화점, 설 연휴 직후 쇼핑 특수 선점한다

 

신세계백화점이 설 연휴 직후 다채로운 대형 행사를 앞세워 쇼핑 특수 선점에 나선다.

명절 연휴 직후는 전통적으로 ‘황금쇼핑 주’라고 불릴 정도로 백화점을 찾는 고객이 급격히 늘어난다.

명절 전 회사에서 받은 보너스와 상품권 등을 소비하려는 고객과 명절 준비로 고생한 아내 또는 어머니를 위한 선물을 사려는 수요가 몰리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설 연휴 직후 1주일 간 신세계백화점의 매출은 전년 대비 8.5% 신장세를 보이며 명절 이후 첫 주는 ‘황금쇼핑 주’라는 것을 증명했다.

또 설 이후는 신학기를 앞둔 고객들과 봄 신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백화점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갖는 기간으로 패션과 잡화, 스포츠 장르 등 전 장르에서 고르게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설 명절 이후 내 가족과 나를 위한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POST 설’ 행사를 선보이며 연휴 직후 소비 특수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부터 28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전점에서 ‘새학기 슈퍼위크 행사’를 선보인다.

다가오는 신학기와 개강일에 맞춰 트렌디한 백팩과 단독 스니커즈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것.

특히 행사 기간 중 8일부터 13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8층 행사장, 1일부터 17일까지는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경기점, 의정부점, 충청점 이벤트홀에서 뉴발란스, 데상트, 휠라, 아식스, 잔스포츠등 인기 스포츠 브랜드가 총출동해 차별화 된 새학기 상품을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는 휠라 백백 13만 9천 원, 잔스포츠 캔버스 백팩 8만 9천 원, 스케쳐스X원피스 한정판 운동화 9만 9천 원, 오니즈카타이거 스니커즈 15만 원 등이 있다.

이어 고생한 ‘우리 아내’를 위한 특별 행사도 준비됐다.

2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8층 이벤트홀에서 <모피&코트 클리어런스>행사를 진행하는 것.

진도모피, 동우모피 디에스퍼, 사바띠에 등 인기 모피 브랜드가 대거 참여, 최대 60% 할인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이번 행사의 대표 상품으로는 진도모피 블랙 재킷 179만 원, 동우모피 블랙 휘메일 재킷 145만 원, 케티랭 조끼 966만 원 등이 있다.

또 신세계백화점 본점 4층 행사장에서는 2월 7일부터 10일까지 데미안, 아이잗바바 특가전을 기획, 최대 70% 할인된 합리적인 가격에 간절기 상품을 제안할 예정이다.

대표 품목으로는 데미안 간절기 니트 5만 9천 원, 구스다운 점퍼 9만 9천 원, 아이잗바바 니트 7만 9천 원, 겨울 코트 19만 9천 원 등이 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설 연휴 기간 중 2월 4일, 5일 양일간 하남점을 제외한 전점이 휴점한다.(* 본점 2/5, 2/6 휴점)

스타필드 하남에 입점한 백화점 하남점의 경우 설 당일 5일 하루만 휴점하고, 6일은 정상 영업한다.

2019.01.31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