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매장 곳곳에 꽃을 전시하며 도심 속 봄 나들이 장소로 변신한다.
4년만에 찾아온 꽃 축제와 함께 백화점도 매장 곳곳에 봄 꽃을 연출하고 봄을 상징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해 생동감과 에너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는 오는 26일까지 만개하는 ‘봄의 절정’을 모티브로 한 <HYPER BLOOM>이라는 주제로 본점,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등 8개 점포에 꽃을 전시하고 봄을 알린다.
신세계가 준비한 이번 꽃 연출물은 스페인의 비주얼 아티스트 안드레아 로베스코(Andreea Robescu)의 생동감 있는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연출했다.
화사한 색감의 꽃 연출물과 함께 연출된 커다란 꽃병은 한 폭의 정물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며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완연한 봄 기운을 선물한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은 실내 벚꽃 길을 조성, 실내에서도 꽃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4월 한 달간 경기점 지하 1층과 지상 6층 연결통로에서는 15M 길이의 실내 벚꽃 길을 만나볼 수 있다.
지하 1층과 지상 6층에 각각 7그루의 벚꽃나무(조화)를 연출해 연인·가족간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봄철 나들이 명소로 변신하는 것이다.
벚꽃 길이 펼쳐지는 4월 한 달간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신세계 경기점 벚꽃 길 방문 고객 중 ‘#신세계경기’, ‘벚꽃신세계’ 등 SNS 인증 게시물을 올린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봄 향기 가득한 록시땅 벚꽃 핸드크림을 증정한다.
봄을 알리는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특별한 쇼핑 혜택도 준비했다.
먼저 10일부터 16일까지 ‘새 신을 신고 떠나는 야구장’이라는 주제로 나이키, 컨버스 등 인기 신발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나이키 에어맥스 던 8만 7천 3백원, 스케쳐스 4만 9천원, 컨버스 척테일러 70s 로우 5만 9천원 등이 있다.
또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에서는 랜더스 사인 굿즈 경품 이벤트를 선보인다. 모바일 앱에서 응모하기 버튼만 누르면 추첨을 통해 SSG랜더스 선수의 사인 유니폼, 사인볼 등 다양한 굿즈를 받아볼 수 있다.
모바일 앱 이벤트에 응모한 모든 고객에게는 신세계 제휴카드로 당일 10만원이상 구매 시 스포츠 장르에서 사용 가능한 1만원 할인권도 증정한다.
VIP라운지도 봄을 연상케하는 화사한 색감의 디저트로 봄을 알린다. 서울 빵지순례 필수 코스로 손꼽히는 홍대 리치몬드 과자점의 레몬케이크와 종로 유명 떡집 복담의 단호박 찹살떡을 4월 한 달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김정환 상무는 “봄이 주는 생동감과 특별함을 고객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실내 봄 꽃 연출 등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신세계에서만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오프라인 쇼핑의 즐거움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