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는 지난 4월 4일부터 오는 5월3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하는 저녁 7시 이후 최대 50%에서 30%의 푸드 할인 행사에 많은 고객들이 호응하며, 시행 첫 날 해당시간대 판매량이 평년대비 1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최근 코로나 19 거리두기 완화 등의 추세에 맞춰 매장 영업시간을 순차적으로 연장해 나가고 있는 중으로, 여기에 지난 1999년 스타벅스가 처음 고객을 만났을 때의 설렘을 다시 기억하겠다는 의미를 더해 지난 4일부터 ‘이브닝 푸드 아워’를 진행 중이다.
‘이브닝 푸드 아워’는 저녁 7시 이후 스타벅스 매장에서 샌드위치, 케이크, 샐러드 등 푸드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제조 음료와 함께 구매 시 푸드 1종을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푸드 단품 구매 시에는 개수와 상관없이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첫날이었던 지난 4일에는 저녁 7시를 기점으로 스타벅스 일부 매장에서 푸드 구매 대기줄이 발생되기도 하는 등, 많은 고객 호응을 바탕으로 동시간대 판매량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주 동시간대 대비 케이크종류가 2배, 샐러드와 샌드위치류가 3배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최근1인 가구의 증가와 코로나 이후 저녁 시간대를 즐기는 고객들이 증가하면서 스타벅스는 매장 운영 시간 연장과 함께 고객들의 길어진 저녁 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7시 이후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한 한 고객은 “퇴근 후 스타벅스에서 구매한 샌드위치로 집에서 저녁식사를 즐길 예정이다.”, “1인 가구의 저녁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한 합리적인 행사인 것 같다.”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향후 ‘이브닝 푸드 아워’ 프로그램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질수록 고객들이 더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당시간대 판매량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나가며 많은 고객이 불편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목표다.
현재 ‘이브닝 푸드 아워’ 대상 푸드는 ‘B.E.L.T. 샌드위치’, ‘크랜베리 치킨 치즈 샌드위치’, ‘햄&루꼴라 올리브 샌드위치’ 등 샌드위치류와 샐러드류를 포함해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 ‘클라우드 치즈 케이크’, ‘부드러운 티라미수 롤’ 등 케이크류에 해당 혜택이 적용된다. (일부 제품 제외)
또한 스타벅스 더양평DTR, 더북한강R점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스타벅스 특화 매장 전용 푸드 역시 ‘이브닝 푸드 아워’를 통해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매장에서 파트너에게 직접 주문 시에만 참여 가능하다. 사이렌 오더, 딜리버스 주문 시에는 적용이 되지 않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진행되지 않는다. (행사 제외 매장: 인천공항 내 입점 5개점, 미군부대매장 등)
스타벅스 이은정 푸드팀 팀장은 ‘저녁 시간 대 든든한 한 끼로 스타벅스 푸드를 추천한다.”고 전하며, “스타벅스가 제안하는 저녁 시간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새로운 스타벅스에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