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대표 형태준)가 이마트, 테라사이클 등 총 18개 파트너사와 손잡고 해양 환경 보전 및 플라스틱 소비 선순환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에 동참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확대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20일(목)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카미더가든’에서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이하 가플지우)’ 캠페인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신세계아이앤씨 비롯해 이마트, 자원순환사회연대, 조선호텔앤리조트, 테라사이클, 해양환경공단, G마켓, ㈜에스에스지닷컴 등 총 18개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가플지우는 2018년 이마트, 테라사이클, 한국P&G를 주축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친환경 연합체로 매년 기업, 기관, 단체가 새롭게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해양환경보전 및 플라스틱 소비 선순환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협력하며 친환경 문화를 전방위적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파트너사들은 올 한 해 동안 △플라스틱 소비 선순환(회수 캠페인) △대국민 캠페인 홍보 및 지역사회 지원 활동 △해양환경보전 인식증진을 위한 대상 별 교육프로그램 운영 △해양환경정화 활동 등의 분야에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교육서비스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환경보전 인식 제고에 기여하고, 해양환경정화 활동인 ‘이달의 바다’에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 ESG추진팀 관계자는 “자원순환 문화 선도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가플지우’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게돼 기쁘고, 파트너사 중 유일의 IT기업으로서 기여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캠페인 활동에 그치지 않고 ESG실천 공동체로서 파트너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아이앤씨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ESG경영으로써 친환경 기업문화 조성 및 환경경영 체계 구축을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국제표준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을 획득하고 사회 및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미니콘테스트’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친환경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그린 오피스 캠페인 활동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