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SSG닷컴 선물하기 전문관 ‘신백선물관’을 열고 선물하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SSG닷컴 선물하기 서비스 중 신백선물관 특별 페이지를 마련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이달 24일 공개되는 신백선물관에는 신세계 바이어들이 엄선한 베스트 상품, 한차원 업그레이드된 선물 큐레이션, 신세계백화점다운 선물 포장을 담았다.
먼저 선물하기의 고수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별 선물 큐레이션을 펼친다.
생일, 격려와 응원, 결혼과 집들이, 임신과 출산, 건강과 회복 등 상황별 맞춤 선물과 5월 가정의 달 등 시즌선물, 부담없는 가벼운 선물부터 명품 선물까지 추천해준다.
또 뷰티 덕후, 초보 엄마, 집콕 마니아 등 선물 받는 사람 유형에 맞춘 큐레이션도 선보여 손쉽게 선물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원하는 케이스를 선택하면 장르별, 판매순의 단순 나열이 아닌 신세계백화점 바이어가 엄선한 베스트 상품을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다.
향후에는 받는 사람의 선물 위시리스트를 SNS를 통해 확인 후 고를 수 있게 하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다양한 큐레이션에 더해 선물 포장도 진화한다.
실제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선물하기 이용고객 대상 설문 결과 주로 SNS를 통한 선물하기를 이용하는 편이지만 마음과 정성을 담아 성의를 표현해야 할 경우 신세계백화점 선물하기를 이용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기본 상품 사진에 더해 선물로 포장된 모습도 바로 볼 수 있도록 포장된 사진과 쇼핑백 사진을 추가했다. 또 브랜드별 쇼핑백과 함께 신세계 쇼핑백도 추가로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부터 격이 다른 브랜드와 1백만개가 넘는 선물 상품을 앞세워 월평균 50%이상의 매출 신장세를 잇고 있다. (22년 12월~23년 4월)
특히 설이 있던 1월과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는 지난해 12월 대비 각 2배, 3배가 넘는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 가장 많이 보낸 선물은 화장품과 향수인 것으로 나타나 뷰티 장르는 물론 식품, 패션, 아동 등 전 장르에 걸쳐 브랜드와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선물하기 장르별 비중, 22년 12월~23년 4월]
구분 |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장르 (비중) | 뷰티 (58%) | 식품 (13%) | 패션 (10%) | 아동 (9%) | 스포츠 (5%) |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맞춤형 큐레이션과 선물의 격을 높일 포장 업그레이드, 선물 품목 확대를 통해 선물하기 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고 선물하기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