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플랫폼 W컨셉이 올해 마케팅 테마를 ‘아트(ART, 문화예술)’로 정하고, 디자이너 브랜드와 해외 유명 아티스트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 2030 고객을 중심으로 아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입점 브랜드와 아트 분야 협업 콘텐츠를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W컨셉은 오는 16일까지 ‘더 특별한 시엔느’ 기획전을 열고,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시엔느(SIENNE)’와 뉴욕 일러스트 작가 ‘앰버 비토리아(Amber Vittoria)’의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앰버 비토리아는 뉴욕에서 활동중인 일러스트레이터로, 다양한 색채가 특징이며 구찌, 셀린느 등 하이엔드 브랜드와의 콜라보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여름철 해변가 모래의 반짝거림이라는 의미를 담은 ‘시엔느 트윙클’ 테마의 아트웍을 선보이며, 이를 활용해 제작한 니트, 티셔츠, 모자, 쇼퍼백, 폰 케이스, 스티커 등 한정판 콜라보 컬렉션 10종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온라인에서는 4일부터 9일까지 사전행사를 열고 W컨셉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 특별한 시엔느 콜라보 컬렉션 공개에 앞서 콜라보 상품을 0원에 가질 수 있는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10명에게 한정판 컬렉션 10종 중 1종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오는 10일에는 더 특별한 시엔느 콜라보 상품 전체 라인업을 공개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판매를 시작한다. 10일 오후 7시에는 W컨셉 라이브 방송인 ‘W라이브’를 열고 시엔느 인기 상품과 콜라보 상품 14종을 소개하며 최대 4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6일까지는 리모와 캐리어와 한정판 스티커를 증정하는 ‘럭키드로우’도 진행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5층 W컨셉 매장에서 10일부터 16일까지 시엔느 팝업스토어를 연다. W컨셉 매장을 시엔느 팝업으로 전면 개편해 의류, 잡화 등을 포함해 약 100종을 한시적으로 선보인다. 전 구매 고객에게 한정판 스티커를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금액별로는 15만원 이상 구매 시 볼캡을, 20만원 이상 구매시 패딩백을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
김민영 W컨셉 마케팅담당은 “아트에 대한 2030세대의 관심이 커짐에 따라 W컨셉에서도 2030에게 인기가 높은 시엔느와 해외 아티스트 콜라보를 기획했다”며 “하반기에도 아트(ART)를 테마로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W컨셉은 올해 마케팅 테마 ‘아트’를 앞세운 ‘더 특별한 W+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대의 사진 찍는 문화를 반영한 ‘시현하다’ 콜라보, 패션과 페스티벌을 잇는 ‘서울재즈페스티벌’ 연계 행사 등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