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과 옥션은 내달 11일까지 국내 유일 중소셀러 온라인박람회인 ‘e-마케팅페어’에 참여할 판매자를 모집한다. 소상공인 동반 성장을 위해 올해부터 행사 규모를 키우고, 판매 지원책도 전년 대비 2배 규모로 확대한다.
‘e-마케팅페어’는 중소상공인과 지역 생산자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판매 활성화를 돕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선보인 업계 최초 판매 지원 온라인 박람회로, 이번에 15회차를 맞는다. 전국 생산자, 중소기업, 마을기업 등 정보소외계층 판매자의 우수상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최우수 사례 판매자를 선별해 연말 시상식도 개최한다.
행사는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유통센터, 서울경제진흥원 등 정부와 공공기관이 함께 후원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올해 처음으로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소상공인 지원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는 판매 지원 강화를 위해 행사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우선, 기존 연 1회 진행했던 행사를 상하반기 2회로 늘려, 제품 노출도를 높인다. 참여 요건으로 △마을기업 지정 기업 △국가기관 인증 농식품 판매 △수산물 이력제 상품 판매 △G마켓 수산대전 참여 △전통시장 등에서 영업 중 △G마켓 스마일배송 판매 △2023년 G마켓, 옥션 신규가입 등이 있다.
우수 판매 셀러에게는 연말 시상식을 열어 부상 및 추가 판매 지원 혜택도 제공한다. 부상으로 G마켓, 옥션에서 활용가능한 총 4100만원 상당의 e머니와 홍보영상 제작, 빅스마일데이 팝업스토어 개설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 참여 셀러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우선, 참여 전원에게 판매 촉진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광고성 e머니 3만원도 지급한다. DM 및 앱푸쉬 등 각종 마케팅 홍보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G마켓과 옥션에 판매자로 등록된 셀러 중 모집 요건에 맞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판매자 통합관리서비스 ‘ESM+’ 채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마케팅페어 상반기 행사는 6월 19일부터 7월 9일까지 진행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과 옥션에서 ‘e-마케팅페어’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G마켓 Supply전략팀 백소라 팀장은 “중소상공인과 지역 상인들에게 온라인 판로를 제공하고, 매출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행사 규모 및 혜택을 대폭 키웠다” 며 “G마켓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고, 최다 정부기관이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판매지원 온라인 박람회인 만큼, 많은 판매자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