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카데미가 여름 방학과 바캉스를 앞두고 문화예술강좌를 대폭 늘려 소개하고 있다.
방학을 맞이해 아이를 위한 교육과 특별한 휴가 경험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겨냥한 특강을 확대한 것이다.
신세계는 오는 6월부터 시작하는 여름학기 강좌에 ‘태블릿PC로 그리는 여름 여행 일러스트’, ‘놀이로 배우는 어린이 프랑스어’ 등 전년 여름학기 대비 27.9% 늘어난 7,300여개의 강좌를 올 여름학기 강좌에 선보인다.
이번 여름 학기 강좌는 방학을 맞이한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가족 참여형 강좌도 새롭게 준비했다.
교육·패션 등 아이와 관련한 투자가 늘어남에 따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추억까지 더할 수 있는 콘텐츠를 새롭게 마련한 것이다.
실제 이달 14일(일)과 21일(일), 신세계가 센텀시티점과 대구신세계 문화홀에서 선보인 가족 참여형 강좌 사이언스 캠프 ‘종이비행기 경연(Paper Plane Competition)’은 수강신청 오픈 당일 마감되는 등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신세계가 여름학기 새롭게 선보이는 대표 가족 참여형 강좌로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아이와 함께 시대별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키즈 뮤지엄 투어’, 온 가족이 볼 수 있도록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라이브 뮤지컬’ 등이 있다.
특히 오는 7월 진행되는 키즈 뮤지엄 투어는 선사관·삼국관·고려관·조선관 등 각 시대별 유물을 아이가 부모와 함께 직접 관찰하고 역사 지식에 대해 배우는 강좌로 일부 투어일정은 조기 마감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일러스트 등 여름 휴가에 특별함을 더할 수 있는 콘텐츠를 찾는 고객을 위한 강좌도 마련했다.
대표 강좌로는 사진의 구도, 보정법, 야외 사진 촬영 방법 등을 소개하는 ‘직장인을 위한 초심자 사진 클래스’, ‘DSLR포토에세이 기초’, 테블릿PC를 이용한 일러스트 방법을 소개하는 ‘아이패드로 그리는 여름 여행 일러스트’ 등이 있다.
일상 속 쉼을 위한 작은 공연도 준비됐다.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등에서는 세계적인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대건과 첼리스트 김혜은이 선보이는 ‘시네마 천국’, ‘콘체르토 vs 콘체르토’ 살롱 콘서트를 선보인다.
또 클래식의 대표 협주곡 작품들을 음악칼럼리스트의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클래식 버킷 리스트 명곡편’, 역사의 흐름에 따라 클래식 음악의 변화를 알아보는 ‘세계사와 함께 듣는 클래식음악’ 등 음악 감상 강좌도 확대했다.
신세계백화점 문화담당 권영규 상무는 “아이를 위한 교육에 관심이 높은 고객들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추억을 더할 수 있도록 참여형 문화예술강좌를 대폭 확대해 준비했다”며 “시즌에 맞는 트렌디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아카데미 여름 학기 강좌는 신세계백화점 11개 점포의 아카데미 접수 데스크와 인터넷( www.shinsegae.com)·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