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의 대표 리빙&라이프스타일 기업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한 뼘 작아진 사이즈로 좁은 공간에서도 ‘캄포(CAMPO)’의 매력을 누릴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신제품 ‘캄포 미니(CAMPO MINI)’를 출시했다.
캄포 소파는 지난 한 해 동안에만 무려 약 10만 개 판매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굳건한 까사미아의 베스트셀러다. 독보적인 착석감과 자유로운 배치가 가능한 모듈 기능으로 ‘구름 소파’로 불리며 국내 패브릭 소파 시장을 선도한 메가 히트 상품이다. 신세계까사는 2019년 캄포를 처음 선보인 이후 점차 다변화되는 가족 형태와 주거 트렌드를 반영해 소재와 유닛 등에 변주를 준 다양한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캄포 소파의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왔다.
최근에는 1인 가구 등 2인 이하 소규모 가족 형태가 증가하고 주거 공간도 소형화되는 추세에 따라 컴팩트한 사이즈의 ‘캄포 미니’를 선보여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히고 캄포의 명성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캄포 미니는 캄포의 특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캄포 슬림 대비 폭과 가로 길이를 각각 약 20cm 줄여 좁은 공간에서도 캄포의 오리지널리티를 느낄 수 있는 소파다.
모듈, 암리스, 오토만 등 기본 유닛 3종으로 출시돼 다른 캄포 시리즈처럼 각 좌석을 분리해 배치를 바꾸거나 새로운 유닛을 추가해 나만의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캄포 미니는 작아진 사이즈와 함께 착석감, 컬러, 원단 등 디테일한 부분에서 차별화를 꾀했다.
먼저, 누구에게나 호불호 없이 편안한 미디움 소프트(Medium Soft) 경도를 구현했다. 복원력과 볼륨감이 뛰어난 홀로화이버에 푹신한 오리털 함량을 높인 좌방석으로 탄력감 있게 몸의 굴곡을 받쳐주면서도 구름 위에 있는 듯한 아늑한 착석감을 선사한다.
컬러도 한층 밝아졌다. 화이트에 가까운 산뜻한 아이보리 색상으로 공간 어디에나 잘 어울리며 좁은 공간도 더욱 화사하고 넓어 보이게 연출 가능하다.
원단은 27년 전통의 세계적인 패브릭 전문 회사 ‘다비스(DAVIS)’가 개발한 기능성 패브릭을 적용, 생활 발수 기능과 오염 제거 기능이 뛰어나 액체류의 얼룩이 쉽게 흡수되지 않고 관리가 용이하다. 또 쿠션과 커버를 분리할 수 있어 편하게 세탁할 수 있다. 캄포 미니는 굳닷컴을 비롯한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신세계까사는 캄포의 로열티를 살려 캄포 시리즈를 전방위적으로 확대, 까사미아의 대표 컬렉션으로 육성한다는 포부다.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소파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동시에 소파를 넘어 베드, 침구 등 침실 제품과 반려동물 전용 펫(Pet) 가구까지 카테고리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가족 구성원과 주거 공간의 규모가 소형화됨에 따라 좁은 공간에서도 캄포의 독자적인 안락함을 즐기고 싶어 하는 수요를 반영해 ‘캄포 미니’를 기획 출시했다”며 “어떤 공간, 어떤 라이프스타일이라도 캄포만의 헤리티지를 누릴 수 있도록 고객 니즈를 바탕으로 한 연구 개발과 카테고리 확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