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앤리조트가 5월 31일(수), ‘바다의 날’을 맞아 환경부 주관의 자원순환 프로젝트 ‘세이브 더 플래닛 얼라이언스(Save the Planet Alliance)’ 캠페인 참여에 따른 시범사업 수익금 기부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서울시 중구 필동로 CJ인재원에서 환경부와 환경부 유관기관인 한국환경공단, 한국순환자원 유통지원센터,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 공제조합과 ㈜조선호텔앤리조트를 비롯한 총 4개 호텔사, 그리고 CJ대한통운㈜, ㈜아로마티카 등 총 4개의 운영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이브 더 플래닛 얼라이언스’ 캠페인은 환경부 주관으로 호텔에서 배출되는 생수 페트병을 깨끗하게 보관 및 회수, 재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자원 선순환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되어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간 시범 사업으로 진행되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지난해부터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생수 페트병을 무라벨 페트병으로 변경하고 별도 분리배출을 통한 재활용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웨스틴 조선 서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역(이하 포포인츠 조선 서울역),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 명동(이하 포포인츠 조선 명동) 등 총 3개 호텔이 세이브 더 플래닛 얼라이언스 캠페인에 참여하여 올해 5월까지 별도 관리를 통해 투명 페트병을 분리배출에 적극 나섰다.
호텔에서 올바르게 분리배출한 투명페트병을 CJ 대한통운이 별도 수거하고 지속가능한 뷰티&라이프 기업 아로마티카의 화장품 용기로 재활용하여 자원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6개월 동안 3개 호텔(웨스틴 조선 서울, 포포인츠 조선 서울역, 포포인츠 조선 명동)에서 누적 약 6만여개의 페트병을 수거했다.
분리배출 참여뿐 아니라 포포인츠 조선 서울역과 포포인츠 조선 명동에서는 오는 6월 30일(금)까지 캠페인의 취지를 담은 객실 패키지 ‘세이브 더 플래닛’을 구성해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지향하는 ‘의미 있는 머무름(Mindful Stay)’에 동참하도록 독려해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쌓인 시범사업 총 수익금 4,000만원은 CJ도너스캠프에 기부, 전달되어 아이들의 친환경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환경, 문화 연계 체험활동 및 공모전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사용되며 환경오염, 플라스틱 문제에서부터 ‘수거 – 리사이클링 – 기부’로 이어지는 미래세대의 친환경 활동의 체계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고객과 임직원, 협력사와 지역사회가 모두 지속 가능한 여행을 지향해나갈 수 있도록 ‘의미 있는 머무름’(Mindful Stay)이라는 ESG 비전 선포를 통해 지속 가능한 호텔로의 변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격적인 ESG 경영 실천을 위한 3대 전략으로 ▲친환경을 위한 자원사용량 및 폐기물 배출량 절감활동인 ‘웨이스트 마이너스’(Waste Minus),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에너지 절감 활동인 ‘넷제로’(Net Zero), ▲지역사회 및 고객을 위한 가치여행 제안 활동인 ‘밸류 플러스’(Value Plus) 를 바탕으로 2030년 내 달성목표 9대 중점과제를 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