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군 장병들의 식문화 향상을 위해 대안육 ‘베러미트(Better Meat)’를 전달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14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해군 잠수함사령부를 방문해 대안육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 4000개와 ‘베러미트’를 활용해 만든 핫도그, 만두, 토마토 소스 등의 식재료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군 잠수함사령부는 국가 전략무기체계인 잠수함의 작전, 교육 훈련 등을 수행하며 해양주권을 지키는 국가전략부대이다.
이번 ‘베러미트’ 전달은 잠수함사령부 승조원들의 식문화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신세계푸드가 마련했다. 특히 잠수함 내에서 생활하는 승조원들이 공간적인 여건으로 함 내 활동 뿐 아니라 식사를 위한 조리에 제약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쉽게 조리할 수 있는 ‘베러미트’ 대안육을 활용한 제품들을 전달하고 이를 활용한 레시피와 메뉴도 함께 선보였다.
이날 전달한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은 동물성 지방으로 인한 콜레스테롤과 보존제 등의 걱정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또한 함께 전달된 ‘베러미트 미트볼을 넣은 토마토 소스’, ‘올바르고 반듯한 베러 찰핫도그’, ‘올바르고 반듯한 담백만두’ 등은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져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오븐, 찜기 등으로 조리도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푸드 송현석 대표이사는 “국가의 핵심전략 중 하나인 잠수함사령부 승조원들이 식물성 대안육을 통해 보다 다양한 메뉴를 건강하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베러미트’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군 특성을 고려해 맛과 영양을 만족시킬 수 있는 메뉴를 적극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9월 경기 고양시에서 열린 대한민국방위산업전 2022에서 MZ세대 장병들의 건강을 위해 ‘베러미트’로 만든 메뉴 12종을 군 관계자들에게 선보였다. 이후 같은 달 충남 계룡대에서 ‘베러미트’로 만든 핫도그와 음료 1만개를 간식으로 제공하고, 올해 3월에는 육군 28 보병사단에도 ‘베러미트’로 만든 간식을 위문품으로 전달하는 등 군 장병들의 식문화 증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