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 이하 SSG)는 15일(목) KT와의 홈 경기를 맞아 ‘대한항공 점보스 데이’를 개최하고 인천 소외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SSG의 모기업 이마트와 대한항공 점보스의 모기업인 대한항공의 업무협약으로 21년부터 양 구단은 공동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SSG는 정규시즌 투수의 탈삼진 1개당 2만원, 대한항공은 서브에이스 1개당 1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하여 인천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의 기초생계비와 교육비 등을 지원해 오고있다.
이날 양 구단은 ‘대한항공-이마트 공동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6월 4일(일)까지 적립된 금액 1,086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
전달식은 캠페인 내용 소개,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SSG 박종훈, 백승건 선수와 대한항공 점보스 한선수, 오은렬 선수, 그리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어 진행된 ‘대한항공 점보스 데이’에는 대한항공 점보스 한선수, 오은렬 선수가 시구, 시타를 진행하고, 양 구단의 마스코트가 함께하는 응원타임, 대한항공 점보스 퀴즈 이벤트를 통해 대한항공 점보스 굿즈를 증정하는 등 인천 연고 구단 간의 공동 마케팅이 진행됐다.
한편, 대한항공 점보스와 SSG는 지난해 12월 15일(목) 대한항공 점보스 홈구장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랜더스 데이’에서 902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