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대용량 ‘베러미트 포테이토 파이’ 트레이더스 출시

2023/06/29

신세계푸드의 대안육 ‘베러미트(Better Meat)’를 활용한 베이커리를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29일 신세계푸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내 베이커리에서 대안육 ‘베러미트(Better Meat)’를 활용한 첫 제품인 ‘베러미트 포테이토 파이’를 출시하고, 소비자 수요를 고려한 채널별 맞춤 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베러미트 포테이토 파이’는 식사 또는 디저트용으로 베이커리를 구매하는 1·2인 가구 중심의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실제 신세계푸드가 지난해 11월부터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인 ‘E베이커리’, ‘블랑제리’에서 출시한 ‘베러미트 토스트’, ‘베러 버거’, ‘베러미트 미트볼 크루아상’ 등 ‘베러미트’를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의 누적 판매량은 20만개를 돌파했다.

이 같은 인기에 신세계푸드는 3인 이상 가구 또는 대량구매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대용량 제품을 기획해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베러미트 포테이토 파이’는 고기 대신 대안육 ‘베러미트’를 활용해 만든 미트 파이로, 부드러운 감자 샐러드와 베러미트 다짐육을 속재료로 풍성하게 채워 넣고 겉은 바삭한 파이로 마무리해 다채로운 식감과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 세트에 6개로 구성되어 식사대용으로 풍성하게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전국 이마트 트레이더스 매장 20점 (동탄점 제외)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한 세트 8980원 (6개입)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외식, 급식, 온라인, 베이커리, 리테일 매장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베러미트’를 접해본 소비자들 사이에서 메뉴나 제품을 구입하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베러미트 베이커리 제품에 대한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도 각 판매 채널별 특징에 맞는 다양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