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우수 중소기업 상품전 ‘서울마켓’ 행사를 릴레이로 펼친다.
*본점 6/30~7/6, 강남점 7/14~20, 타임스퀘어점 7/21~27
각 점포 지하 1층 행사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 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손잡고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 중 절반은 그간 백화점에 입점하지 않았던 브랜드들로 신세계 바이어가 우수 중기 브랜드 20여개와 브랜드별 인기제품 총 300여개를 엄선했다.
백화점 고객에게는 우수 중기제품을 만나는 새로운 경험을, 서울의 우수 중소 브랜드들은 백화점의 다양한 고객을 만날 수 있는 판로를 얻어 ‘상생’의 의미를 더한다.
먼저 최근 친환경 트렌드를 반영해 비건 매니큐어를 소개한다.
비건 네일 브랜드 ‘어도러블’은 국내 최초 친환경 비건 네일 브랜드로 유해한 화학성분 대신 물과 안전한 화장품 원료로 제조되어 피부 자극을 주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어도러블 싱글 1만 2천원(7ml) 등이 있다.
또 암 환자, 당뇨병 환자, 고령층을 위한 다양한 간편식을 선보이는 ‘샐리쿡’도 만날 수 있다. 컵나물 9천원, 고단백흑임자죽 1만 6천원.
이외에도 고품질 스텐을 앞세운 주방용품 브랜드 ‘주부디자인’과 여름 인견 이불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 ‘프리바토우’, 다양한 디자인의 앞치마 브랜드 ‘히키키리키’ 등의 인기 제품을 소개한다.
신세계는 그간 지역 중소기업의 상품 판로 확대에 앞장서 왔다.
지난 5월 대전신세계에서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충남 중소기업 우수상품전을 선보였고, 부산 센텀시티점에서는 부산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와 판매를 지원하는 ‘동백상회’를 여는 등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들에게는 백화점 고객들을 만날 수 있는 판로를, 백화점은 그간 백화점에서 볼 수 없던 차별화된 우수 중기 제품을 만날 수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국내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