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본점이 여름을 맞이해 다음 달 28일까지 무더위를 피할 실내 감성 바캉스로 고객들을 초대한다.
신세계는 다양한 감성 테마의 포토존을 마련하고, 국내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오세열 작가의 미술전을 통해 시각적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제주를 만끽할 수 있는 디저트 행사로 미각까지 만족시키는 콘텐츠를 준비했다.
먼저 오는 31일까지 층별 엘리베이터 홀에 각기 다른 테마로 포토존을 선보인다. 2층부터 7층까지 ‘본점은 언제나 맑음’, ‘푸빌라 인 더 레인’ 등 이색적인 배경에 사진을 찍으며 마치 여행을 떠난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촬영 후 ‘#신세계본점’을 태그하여 SNS에 업로드하면 다양한 사은품도 받아볼 수 있다. 1개 업로드 시에는 ‘유라 커피 2잔 시음권’을, 3개 이상 업로드시 ‘PRGR 장우산’을 증정한다.
5층에서는 ‘홀인원, 참 쉽죠?’ 라는 골프 테마의 포토존을 열고, 포토존 인증 과 함께 20만원 이상 구매하면 ‘스릭슨 골프공 3구’도 받을 수 있다.
6층은 테트리스를 테마로 한 포토존을 꾸며 볼거리를 더한다. LG 슈케어 제품과 함께 만든 공간은 해당 제품을 연상시키는 테트리스 모양으로 꾸며 재미를 더했으며,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슈케어 브랜드 ‘릿슈(Resh)’의 5천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달 20일까지 지하 1층에서는 여름을 겨냥한 이색 디저트 행사도 펼쳐진다. 제주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시원한 디저트로 더위에 지친 고객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제주 한라봉, 청귤, 천혜양 착즙 주스 등이 있으며, 가격은 각 3,500원이다.
본관 지하 1층부터 5층 사이 아트월 갤러리에서는 오세열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1945년생인 오세열 작가는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가로, 캔버스 위에 두껍게 쌓아 올린 물감층을 면도칼, 나이프로 긁어 숫자와 문자 등을 표현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개인전 ‘세월의 흔적’에서는 16점의 신작과 5점의 기존 작품을 더해 총 21점을 만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장 이성환 상무는 “고객들이 실내에서 시원한 쇼핑은 물론 다양한 즐길거리와 문화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미술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