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 맛집’ 이마트24, 편저트 차별화 소재로 ‘크렘드마롱’ 선봬

2023/09/14

최근 SNS에서 화제의 잼으로 주목받고 있는 ‘크렘드마롱(Creme de Marrons)’은 140년 전통의 프랑스 국민 밤잼 브랜드로, 리옹 지역의 야생 밤을 원료로 해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지난 12일(화) 기준으로 인스타그램에서는 ‘크렘드마롱’ 관련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이 6천 개를 넘어섰고, 유튜브에는 ‘크렘드마롱 밤잼 먹방’, ‘크렘드마롱 활용 레시피’ 등과 같은 콘텐츠가 쉴 새 없이 쏟아지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이마트24는 이달 14일(목)부터 크렘드마롱 밤잼을 소재로 한 프리미엄 디저트 3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 크렘드마롱 생크림마롱샌드위치(3,500원) ▲ 크렘드마롱 빵빵도넛 마롱크림(3,000원, 9월 15일 출시 예정) ▲ 크렘드마롱 마롱쇼콜라(3,500원, 10월 19일 출시 예정)로 인기 디저트 상품군에 크렘드마롱 밤잼을 더해 MZ세대가 선호하는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취지다.

전국 이마트24 매장에서 만날 수 있는 ‘크렘드마롱 생크림마롱샌드위치’는 부드러운 통식빵 사이에 크렘드마롱의 시그니처인 밤잼과 밤 다이스 토핑, 생크림을 적절한 배합으로 조합해 고소하면서도 톡톡 씹히는 밤알갱이의 식감이 일품이다.

이와 함께 이마트24가 판매하는 ‘크렘드마롱 빵빵도넛 마롱크림’은 물을 사용하지 않고 프랑스산 밀가루와 우유, 계란으로 반죽하여 베를리너 도넛* 고유의 깊은 풍미와 풍부한 불륨감은 물론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까지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베를리너 도넛 : 두툼하게 느껴지는 빵의 두께감과 도넛 외부 가장자리에 새겨진 화이트링이 특징인 독일의 국민 간식으로 일반적인 도넛과 달리 중앙에 구멍이 없는 도넛이다.

높이 6cm의 볼륨감 있는 베를리너 도우에는 크렘드마롱 밤잼을 활용한 크림이 평균 50g 이상 들어간다. 총 용량(100g)에서 절반 이상이 진한 밤맛이 나는 크림으로 채워진 셈이다.

또, 이마트24가 판매 예정인 ‘크렘드마롱 마롱쇼콜라’는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안에 크렘드마롱의 밤잼을 블렌딩한 크림을 듬뿍 넣어 입안 가득 퍼지는 밤맛의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이마트24가 차별화 소재로 ‘크렘드마롱’을 앞세워 디저트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는 까닭은 편의점 디저트, 이른바 ‘편저트’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마트24가 지난해 디저트(일반/프리미엄 빵, 샌드위치, 쿠키, 케이크 등) 상품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2.6배(157%) 증가했으며, 올해 1월부터 8월 역시 지난해 대비 87%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햄치즈, 에그샐러드 등을 소재로 한 일반 샌드위치의 매출은 16% 증가한 반면, 통등심돈까스나 초코크림사과와 같이 차별화 소재를 활용한 프리미엄 샌드위치의 매출은 38% 증가하며 냉장 디저트류 매출을 견인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이마트24는 ‘크렘드마롱’과 같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차별화된 디저트 상품을 지속 도입해 편저트를 찾는 고객들의 호응을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김정희 이마트24 브랜드마케팅팀 파트너는 “최근 SNS에서 화제의 잼으로 급부상 중인 ‘크렘드마롱’을 소재로 한 디저트를 속속 선보임에 따라 편저트를 찾는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이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신 소비 트렌드를 면밀히 살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