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인사이드] 진심에 가치를 더하다, 신세계그룹이 이끄는 친환경 선물세트

2023/09/18

신세계그룹이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명절 선물 세트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6월 한국소비자원이 전국 20~60대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0.7%가 친환경 제품을 살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이는 일 년 만에 8.4% 높아진 수치다. 소비자들이 코로나19와 기후변화를 겪으며 친환경의 중요성을 실감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명절 선물에도 이러한 변화가 감지되기 시작했다. 신세계푸드가 추석을 앞두고 전국 20~40대 1천 명에게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62.2%는 명절 선물이 바뀌어야 한다고 답변했다. 응답자들은 과대 포장에 따른 자원낭비 및 환경문제를 바꿔야 할 주요 요소로 꼽았다.

이러한 트렌드는 올 추석 신세계그룹이 준비한 명절 선물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친환경 테마의 선물세트가 예년보다 다양해진 것이다.

화룡점정은 선물 포장이다. 아무리 내용물이 건강해도, 과도한 포장은 쓰레기로 버려지기 마련이다. 과거에는 고급스러운 선물을 위해 각종 호화스러운 포장재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 이러한 포장은 받는 이에게 오히려 부담으로 여겨진다. 신세계그룹은 건강한 포장을 위해 발로 뛰며 다양한 친환경 세트를 완성했다. 추석 선물의 격조는 살리면서도 친환경 키워드로 무장한 선물 포장이 괄목할 만하다.

        

추석 선물도 제로 웨이스트!
건강한 선물을 완성하다

 

선물 포장에서 ‘친환경’을 고려해야 하는 이유는 환경 문제, 구매자의 신념 등도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받는 이의 마음’이다. 평소 환경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스티로폼과 비닐에 담긴 고기 선물을 받는다면 기분이 유쾌하지만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늘어나는 가치소비 트렌드를 반영하듯, 좋은 분께 좋은 선물을 드리고 싶은 마음은 수치로도 보인다. 이마트가 지난 설 선물세트(12/1~1/8) 매출을 분석한 결과, 친환경 포장지로 변경한 축산 세트는 작년 동기간 대비 22.4% 신장했다.

이마트의 친환경 선물세트, 달링다운와규, 굴비

이마트의 친환경 선물세트

올 추석 이마트는 축산 선물세트 20개 품목, 수산 선물세트 11개 품목 등 설보다 약 40%가량 더 늘린 31개 품목을 친환경 선물세트로 전환했다. 포장재의 스티로폼이나 플라스틱을 없애고 종이로 대체하는 방식이다.

과일, 채소 선물세트에도 친환경 포장 방법을 확대했다. 사과, 배 등이 움직이지 않도록 하는 내부 포장을 플라스틱에서 종이로 바꿨으며,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박스 코팅을 하지 않는다.

인삼, 더덕, 한차 선물세트 20종은 외부 포장재를 사탕수수 펄프로 변경했다. 사탕수수에서 추출하기에 벌목이 필요 없고 화학성분이 없어 재활용은 물론 퇴비화도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의 친환경 포장

신세계백화점도 이번 추석 선물세트의 85%를 친환경 패키지로 준비하며 ‘제로 웨이스트’를 선도한다. 백화점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이 쉬운 패키지 도입을 위해 업계 최초로 자체 ‘친환경 패키지 기준’을 만들었다.

신세계백화점의 과일 선물세트 박스와 와인 패키지는 무(無)코팅 재생 용지에 콩기름으로 인쇄한다. 보냉백과 단열 박스는 페트병을 재활용한 원단과 종이 등으로 제작하고, 아이스팩도 물과 단일 재질 비닐을 사용한다.

친환경 보냉백은 전 상품에 해당하는 100%까지 확대했다. 여기에 업계 최초로 냉동 정육 상품 포장을 친환경 냉동 박스로 전환한다. 이번 추석에 새로 도입한 냉동 박스는 재사용 종이 펄프로 제작하여 자연에서 생분해된다.

매장에서는 사탕수수 100%로 제작한 햄퍼 박스를 만날 수 있다. 햄퍼 박스 디자인은 신세계백화점 디자인팀이 직접 참여해 그 가치를 더했고, 와인과 신선상품, 가공식품 등 모든 상품을 고객의 취향대로 포장할 수 있다.

        

소재 변경에서 한 걸음 더
포장도 이제 리사이클링

 

“너무 좋아요. 매년 선물 받는데 처치 곤란이었거든요” 리사이클링 캠페인을 알리는 이마트 인스타그램에 달린 댓글이다. 명절마다 버려지는 보냉가방을 보며 속상했던 건 소비자뿐만이 아니었다. 신세계그룹은 포장 소재를 친환경으로 바꾸는 것에서 더 나아가 ‘보냉가방 리사이클링’을 시작한다. 소중한 상품을 신선하게 전달하도록 준비한 보냉가방은 일상에서도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버려질 경우 일반쓰레기가 되기 때문이다.

클릭 시 이마트 인스타그램으로 이동, 자세한 행사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클릭 시 이마트 인스타그램으로 이동, 자세한 행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마트는 이번 추석에 대형마트 최초로 축산선물세트 보냉가방을 회수하고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리사이클링 캠페인을 시행한다. 수거한 보냉가방은 추후 다른 선물세트 포장으로 재활용된다.

이마트 축산팀과 ESG추진사무국은 이번 추석 축산선물세트 보냉가방 재사용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논의를 시작했다. 축산선물세트 보냉가방은 명절이면 통상 7만 개에서 8만 개가 소비되는데, 특히 축산은 냉장·냉동 상품으로 배송하기에 단열재료가 포함되어 단가도 높고, 재사용의 효과도 크다.

이마트 축산팀 노승민 바이어는 “가방 회수, 상품권 지급, 회수한 가방 보관 등 부가 업무가 발생하기 때문에 현장에서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관련 부서의 노력이 모여 이 캠페인이 시작될 수 있었던 만큼 운영 중 생기는 다양한 문제도 고객과 친환경을 생각하며 잘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 이마트 축산 선물세트 보냉백 리사이클링 캠페인
    캠페인 기간 : 2023. 9.11(월) – 10.31(화)
    반납 고객 이벤트 : 냉장 보냉가방(5,000원), 냉동 보냉가방(2,000원) 신세계 상품권 지급
    장소 : 각 점포 이마트 고객가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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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백화점 보냉백 리사이클링 캠페인
    캠페인 기간 : 2023. 10.2(월) – 10.9(월)
    반납 고객 이벤트 : 신백 리워드(5,000원) 지급
    장소 : 각 점포 식품층 교환환불 데스크

        

저탄소, 무항생제, 동물복지
소중한 사람에게 건강한 선물을

 

이외에도 좋은 품질에 친환경의 가치까지 더한 선물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뉴스룸이 엄선한 세트상품을 소개한다.

이마트 저탄소인증 과일 혼합 세트 & 청도 반건시 세트

자연주의 저탄소인증 사과·배·샤인머스켓 세트

이마트는 올 추석 저탄소 과일세트 비중을 작년 추석 대비 20% 늘렸다. 사과·배·샤인머스켓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그중 가장 인기가 높은 건 ‘저탄소인증 사과·배 세트’다. 실제로 8월 10일부터 31일까지 이마트 추석선물 사전예약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체 과일 선물세트 중에서 판매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저탄소 과일의 인기는 매년 고공 상승 중이다. 최근 3년간 이마트 저탄소 인증 과일 매출은 20년 66억, 21년 97억, 22년 124억으로 가파르게 성장했다. 이마트 채소팀 윤샘이 바이어(자연주의 담당)는 “저탄소 과일세트는 매해 물량을 늘리는데도 매번 완판이 이어진다”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한다고 말했다.

추석선물 외에도 현재 이마트는 약 850여 저탄소 농가의 원물을 취급하고 있다. 이마트 바이어들은 까다롭다는 저탄소 인증을 받은 농가 중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과일을 상품화하기 위해 직접 산지농협, 친환경 과일 전문 유통사, 영농단체들을 찾는다. 현재는 농가를 늘리기 위해 맛과 품질이 검증된 농가에 저탄소 농법으로의 전환을 장려하고 있다.

이마트 저탄소인증 청도반건시 세트

저탄소인증 청도반건시 세트, 클릭 시 구매처로 이동

다양한 저탄소인증 상품 중에서도 바이어의 특별 추천 아이템은 바로 ‘청도 반건시 세트’다.

윤샘이 바이어는 “달달한 반건시는 당도를 절대적으로 보장하는 만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것”이라 전했다. 청도 반건시는 겉은 쫄깃하면서도 속은 부드럽고 달콤한 홍시 같은 맛이 특징이다. 또 낱개로 포장되어 먹거리가 많은 추석에 다 먹지 못해도, 냉동 보관하여 언제든 꺼내 먹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축산 ‘만복, 다복’

신세계백화점 유기농 친환경 명절선물세트 감탄 한우 만복

감탄 한우 만복, 클릭 시 구매처로 이동

예부터 한우는 귀한 대접을 받는 명절 선물이다. 시대가 변한 지금도 여전히 식탁 위에서 가장 귀한 대접을 받지만, 이제는 같은 한우라도 좋은 성장 환경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 낸다.

올 추석 신세계백화점은 탄소 배출을 줄이고 항생제·합성항균제·호르몬제를 넣지 않은 사료로 키운 ‘만복, 다복’을 새롭게 선보인다.

건강하게 자란 만큼 한우의 육질이 강건하고 담백하다. “사돈집에 보냈는데 고기 좋다고 하신다”, “명절선물로 제격이다” 등 SSG닷컴 리뷰란에는 호평이 줄을 잇는다.

신세계푸드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 선물세트

신세계푸드 친환경 명절선물세트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선물세트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선물세트, 클릭 시 구매처로 이동

명절선물 전통의 강자는 단연 ‘캔 햄’이다.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부담스럽지 않아 스테디셀러로 사랑받는다.

신세계푸드는 콜레스테롤·동물성지방·합성 보존료·착색제 등을 걱정하지 않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기존 캔 햄의 감칠맛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동물 복지 실현, 축산업으로 인한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한 기업적 노력을 고스란히 담아 환경과 건강이라는 가치까지 전한다.

포장도 친환경이다. 캔버스 소재로 만든 에코백으로 포장되어 있어 받는 이가 텀블러 백, 피크닉 가방 등으로 두루두루 사용할 수 있다.

기후 위기의 심각성만큼 환경을 고려하는 가치소비 트렌드는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이전에는 상품의 구매 조건이 안전, 건강이었다면 현재 소비자들은 여기에 환경이라는 가치를 더해 미래지향적 소비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이마트 윤샘이 바이어의 말은 사뭇 달라진 현장의 분위기를 잘 드러낸다.

사랑과 풍성함이 가득해야 할 추석. 이번 추석에는 신세계그룹에서 선물을 골라보는 것은 어떨까. 귀한 사람을 생각하는 진심에 ‘친환경’의 마음도 덤으로 전할 수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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