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현장] 먹고, 체험하고, 쇼핑하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더 기프트 카니발’

유독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어느덧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황금연휴를 앞두고 왠지 모르게 더욱 마음이 들뜨는 9월, 전국 곳곳에서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한 축제도 한창이다.

만물이 결실을 맺는 계절,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의 풍경도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해진 모습이다. 나들이객이 증가하는 시즌을 맞아 특별한 ‘축제’를 준비한 것. 선물과 축제를 결합한, 기프트 테마의 쇼핑 축제 ‘더 기프트 카니발(THE GIFT CARNIVAL)’이다.

명절 연휴가 끝나는 10월 3일(화)까지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전 지점에서는 온 가족을 위한 기프트 쇼핑 혜택을 제공하며, 야외 공간에서는 푸드트럭 및 이색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신세계사이먼 허전욱 마케팅팀 팀장은 “9월은 선선해진 날씨에 새 옷도 장만하고, 가을 나들이를 즐기러 아울렛을 찾는 고객들이 많이 증가하는 시즌”이라며 “연휴를 앞둔 시점에서 명절 선물 준비에 분주한 고객들과, 가족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고객들에게 ‘축제’ 분위기의 아울렛을 선사해 드리고 싶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행사 기간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은 먹고, 체험하고, 쇼핑하고, 모든 것이 가능한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그중에서도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엔터테인먼트가 가득한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가을의 카니발을 함께 즐겨봤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이색 콘텐츠로 물들다
‘FUN POP-UP’ 스케치

9월의 어느 토요일, 가을의 카니발이 한창인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을 찾았다. 새 계절을 맞아 옷장을 채우기 위해 쇼핑을 즐기는 고객들, 가을의 여유를 만끽하려는 고객들의 발길이 속속 이어졌다. 선선해진 날씨에 고객들의 발걸음도 한창 느긋해졌다. 아울렛만의 이국적인 정취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게 한다.

센트럴 가든에 들어서자 아기자기한 팝업들이 눈에 띈다. 중심부에 우뚝 솟은 초대형 음료수 캔 조형물과, 초록색 숲 사이로 빛나는 녹색 네온사인이 시선을 빼앗는다. 미국의 대표적인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 ‘몬스터 에너지’의 팝업스토어다.

관람객은 액티비티 게임존에 마련된 서전트 게임과 콘홀 게임을 즐기며 브랜드를 몸소 체험했다. 한켠에 마련된 칵테일바에서는 신제품 울트라 썬라이즈로 만든 믹솔로지 음료도 맛볼 수 있었다. 국내 판매 1위의 타이틀에 걸맞게, 몬스터 에너지의 특별한 음료를 맛보기 위한 고객들로 줄이 길게 늘어섰다.

센트럴 가든 주변으로는 ‘리오마레’, ‘리터스포트’, ‘오트사이드’ 등 글로벌 식음(F&B) 브랜드의 팝업스토어가 조성됐다. 우리에게는 조금 생소하지만, 해외에서는 각 분야에서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는 브랜드들이다. 낯선 브랜드 이름, 개성있는 인테리어에 호기심을 갖고 다가가 본다.

유럽 판매 1위 캔참치 브랜드 ‘리오마레’에서는 카나페를 시식하며 참치를 맛볼 수 있다. 참치 캔 낚시 게임을 진행하고, 게임에서 이긴 관람객에게 제품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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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에는 달콤한 초콜릿 향을 품기는 팝업스토어, ‘리터스포트’가 자리했다.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 국민 초콜릿 브랜드다. 팝업에 전시된 대형 초콜릿 조형물은 포토존으로도 손색이 없다. 이곳에서도 역시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가 한창이었다. ‘리터스포트 로고 찾기 게임’에서 이긴 고객에게는 초콜릿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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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을 찾는 고객을 위한 팝업스토어도 마련됐다. 싱가포르의 식물성 음료 브랜드 ‘오트사이드’다. 이곳에서도 게임에 성공 시 제품을 증정하는 ‘오트사이드 슬라이드’ 게임이 진행되고 있었다. 오트사이드를 콘셉트로 한 차량과 대용량 팩 조형물 역시 색다른 포토존이 되어준다.

센트럴 가든의 반대 방향으로 쭉 들어가자, 북적이는 인파 사이로 ‘타미야(TAMIYA) 미니카 페스티벌’ 부스가 나타났다. 일본 미니카 브랜드 타미야는 특히 키덜트 문화에서 독보적인 품질과 전문성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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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미니카 조립키트를 현장에서 구매해 직접 조립하고, 주행까지 해볼 수 있다. 조립 부스 옆에 마련된 레이싱 부스에서는 미니카 경주가 함께 진행됐다. 트랙에 따라 빠르게 움직이는 미니카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흥미로운 시선이 꽂힌다.

미니카 페스티벌은 뜨거운 인기 속에 지난 17일(일) 종료되었다.

신세계사이먼 마케팅팀 허전욱 팀장

9월 1일부터 시작된 더 기프트 카니발에 고객들의 반응 역시 긍정적이다. 8월 3, 4주 차 주말과 대비해 행사가 시작된 9월 1, 2주 차의 전 지점 입차 수가 25% 증가했다고.

앞서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은 올 상반기에도 ‘하리보 전시 프로젝트’, 인기 유튜버와 함께한 ‘힙스케어 마켓’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 외연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허전욱 팀장은 “오프라인 유통 채널만이 선사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전 연령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라며 “특히 2~30대 고객이 크게 증가했으며, 지난해 대비 2~30대 APP 가입 고객 수가 30% 이상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은 넓은 공간과 개방감, 그리고 신세계사이먼만의 헤리티지가 담긴 이국적인 풍경이 공간적 특징이다. 또한, 고속도로와 인접한 지리적 특성상 명절 연휴 기간 귀성, 귀경 고객들의 쇼핑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이에 허전욱 팀장은 “프리미엄 아울렛은 지리적 공간적 특성상 단순한 ‘쇼핑 공간’이 아닌, 마치 여행을 떠나듯 하루를 온전히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원데이 쇼핑트립’이 가능한 공간”이라며 “이에 더해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언제나 찾고 싶은 장소, 오래도록 머물고 싶은 장소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명절 선물 준비도 아울렛에서!
‘SIMON GIFT SHOP’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아동 전문관 앞 행사장에는, 명절 선물 준비를 도울 ‘사이먼 기프트샵’이 조성됐다. 연휴가 끝나는 10월 3일(화)까지 신세계사이먼이 엄선한 고품질의 명절 선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명절 선물세트를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행사 기획부터 참여 업체 유치, 품목 선정까지 꼼꼼하게 살폈다.

특히 외국의 파머스 마켓을 방문한 듯 색다른 감성을 선사하기 위해 공간 연출에 공들였다. 이번 기프트샵을 기획한 신세계사이먼 마케팅팀 손다현 파트너는 “따뜻하고 정겨운 로컬샵의 분위기를 내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이를 위해 유럽 파머스 마켓에서 사용하는 바구니부터 각종 집기까지 적합한 소품을 찾기 위해 팀원들과 동분서주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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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청과부터 정육 ∙ 농산 ∙ 뷰티 ∙ 생활용품 및 이국적인 그로서리까지 300개 품목 이상의 다채로운 베스트셀러 선물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주류를 추구하는 트렌드에 맞게 와인앤모어의 선물 세트도 함께 선보인다. 전통적인 명절 선물 카테고리 외 이색적인 선물에 대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해외 유명 브랜드의 텀블러와 오가닉 애착인형 등 차별화 상품도 함께 준비했다.

(왼쪽부터)신세계사이먼 마케팅팀 허전욱 팀장, 손다현 파트너

손다현 파트너는 “아울렛의 쇼핑 범주를 명절 선물로 확대해, 아울렛에서의 고객경험이 한 차원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다양한 계열사와의 협업으로 상품 구색을 늘려 시너지를 창출해 낼 것”이라고 전했다.

기프트 쇼핑에 혜택을 더하는 사은 행사도 마련했다. 9월 한 달간 ‘신세계사이먼 삼성∙신한 제휴카드’로 결제 시 구매 금액대별 5% 신세계상품권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카드로 10만 원 이상 첫 결제 시 3만 원 캐시백도 1회 제공한다.

지점 따라 즐기는 방법도 제각각!
전국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즐기는 4色 카니발

시흥을 비롯해 파주, 부산, 여주 등 전 점에서 펼쳐지는 더 기프트 카니발은 즐기는 방법도 제각각이다. 허전욱 팀장은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각 지점마다 분위기와 모티브가 상이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라며 “점별 야외 공간과 지역 특색을 고려해 축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뉴스룸이 지점별 볼거리, 즐길 거리를 간단하게 요약해봤다.

■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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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시계탑과 중앙 광장을 중심으로 마치 독일의 맥주축제를 연상시키는 ‘푸드 페스티벌’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글로벌 맥주 브랜드 ‘기네스’ 팝업스토어에서는 신제품 콜드브루 맥주와 ‘올드페리도넛’과 함께 개발한 도넛 페어링 상품을 선보이며, 거품 라떼아트도 즐길 수 있다. ‘벤앤제리스’의 아이스크림 트럭에서는 12가지 인기 제품을 즐길 수 있다. ‘고피자’ 푸드트럭에서는 베스트셀러 피자 메뉴 2종을 맛볼 수 있다.

■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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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공식파트너사인 신세계사이먼은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분수광장 일원에서 유통사 최초로 KFA 팝업스토어를 연다. 약 3.5m 크기의 백호 마스코트 조형물과 함께 주변으로는 국가대표 선수 포토존, 굿즈 판매 스토어 및 ‘발로차 릴레이’ 게임 등의 체험 공간도 선보인다. 오는 23일 개막하는 아시아 스포츠 축제 기간과 맞물려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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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로봇청소기 브랜드 ‘로보락’이 팝업스토어를 열고 레이싱 게임 체험과 포토존 인증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경기도를 대표하는 쇼핑 명소로서, 경기 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경기로운랜드’ 팝업스토어도 선보인다. 고객들은 테마파크처럼 조성된 각 체험 공간에서 전통주 시음, 둘레길 취향 테스트 등을 즐길 수 있다.

추석을 포함한 6일간의 황금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저마다 설레는 계획을 안고 있을 지금. 여행하듯 쇼핑하고, 축제처럼 즐길 수 있는 단 하나의 공간,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이 고객들에게 색다른 선택지가 되어줄 전망이다.

허전욱 팀장은 “긴 연휴 기간에도 추석 당일만 제외하고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의 문은 활짝 열려 있다”라며 “명절 전에는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선물을, 명절 후에는 나 자신을 위한 선물을 장만하며 스트레스를 날리기에도 더없이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의 축제는 연휴가 끝나도 계속된다. 다가올 4분기에도 프리미엄 캠핑쇼, 국캐대표 캐릭터 페스티벌, 크리스마스 시즌 캠페인 등 고객들이 축제처럼 즐길 수 있는 이색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