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는 이달 26일(화)부터 올해 수확한 햅쌀을 사용해 밥을 지어 밥맛을 높인 인기 도시락 2종(임금님10찬반상도시락, 임금님비빔밥) 판매를 시작한다.
먼저 햅쌀이 적용되는 도시락 2종에는 ‘임금님표 이천쌀 2023년 햅쌀’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고객들에게 임금님표 이천쌀의 햅쌀을 사용한 상품임을 알리게 된다. 수확 직후의 햅쌀은 수분 함량이 높고, 찰기가 있어 풍미가 좋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는 이천시와의 협업으로 예년 보다 한달 가량 빠른 9월부터 갓 수확한 ‘임금님표 이천쌀’을 적용한 도시락을 판매하게 됐다.
이번 임금님도시락 2종을 시작으로, 이마트24가 판매하는 도시락, 김밥, 주먹밥 상품은 10월 중 햅쌀로 변경될 예정이다.
이마트24가 이처럼 매년 햅쌀로 변경한 상품 판매를 알리는 것은, 편의점 도시락의 맛과 품질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기 위함이다.
그 동안 편의점 업계는 후레쉬푸드(Fresh Food, 도시락, 김밥, 주먹밥, 샌드위치 등)의 맛과 품질 향상에 힘을 기울여 왔으며,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청결한 공간에서 눈만 드러낸 작업복을 착용하고 제조되는 깨끗하고 맛있는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알려 왔음에도, 편의점 먹거리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는 고객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마트24는 이번 햅쌀 도시락 판매를 고객들에게 알리면서, 앞으로도 맛과 품질 향상을 위한 협력업체들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다.
김홍근 이마트24 도시락MD는 “쌀을 바꾸는 작은 변화로 느껴질 수 있지만, 찰지고 윤기 있는 햅쌀이 도시락 전체의 맛을 향상시키는 차이를 만들어 낸다”며 “매년 쌀 수확시기에 맞춰, 도시락, 김밥, 주먹밥 등 밥을 사용하는 먹거리를 이마트24에 공급하는 협력업체는 모든 상품을 햅쌀로 변경함으로써 밥맛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