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틴 조선 서울이 국내 톱 바로 꼽히는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제스트(ZEST)’ 바의 김도형 오너 바텐더를 초청해 10월 12일(목), 라운지앤바에서 게스트 바텐딩을 진행한다.
‘제스트(ZEST)’ 바는 ‘2023 아시아 베스트 바 50’에서 국내 바 중 가장 높은 순위인 5위에 선정되며 국내 최고의 바 중 하나로 꼽히는 곳 중 하나다.
시트러스 과일 껍질이라는 의미의 이름 ‘제스트’와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의 의미를 담아 제스트 바에서 만드는 모든 음료에는 과일의 껍질부터 속까지 모든 재료가 활용되어 쓰레기를 최소화하고 있으며 탄산수, 콜라까지 직접 제조해 캔 음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게스트 바텐딩을 통해 김도형 오너 바텐더는 제스트의 시그니처 칵테일 3종인 ‘Z&T’, ‘코스모스(Cosmos)’, ‘그린 섬(Green Thumb)’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Z&T’는 제스트만의 진토닉 시그니처 칵테일로 쓰레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과일의 껍질까지 활용하며 남양주의 허브로 증류한 진과 내추럴 토닉워터를 사용한다. Z&T에는 제철 과일이 사용되는데 봄에는 한라봉과 오미자, 여름에는 참외와 레몬버베나, 가을에는 사과와 타임, 그리고 겨울에는 딸기, 세이지, 통카빈을 넣는 등 계절마다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한국 복숭아 와인을 곁들인 제스트의 시그니처 마티니로 선보이는 ‘코스모스(Cosmos)’와 글로벌 보타니스트 대회 우승 칵테일로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허브로 만든 퓨레를 사용한 ‘그린 섬(Green Thumb)’ 또한 제스트만의 색깔을 담아냈다.
게스트 바텐딩은 10월 12일(목)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시그니처 칵테일 3종은 잔당 2만 6천원이다.
웨스틴 조선 서울 관계자는 “국내 호텔 바 중 위스키 종류를 최다 보유한 라운지앤바에서 이번에는 ‘제로 웨이스트’의 취지까지 느낄 수 있도록 특별한 게스트 바텐딩을 준비했다.” 면서 “낮과 밤 각기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황궁우를 바라보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한잔의 여유를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