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 수면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MATERASSO)’의 첫 매장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고객 접점 강화에 나선다.
한국수면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수면 시장 규모는 3조원까지 성장했다. 국내 소비자의 소득 수준과 주거 환경이 향상되면서 숙면을 위한 고가 침대ᆞ매트리스 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다.
이에 신세계까사는 ‘마테라소’의 오프라인 첫 매장을 오픈, 프리미엄 침대 · 매트리스 소비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마테라소만의 정식 매장을 오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동안 신세계까사는 서울ᆞ부산ᆞ대전 등에서 마테라소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고객 체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번 마테라소 단독 매장을 통해 수면 브랜드로서의 전문성을 널리 알리고, 마테라소만의 차별점에 대한 고객 인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경기도 신도시 중심을 첫 타겟 지역으로 선정, 혼수ᆞ이사 등 인근 신규 고객을 비롯한 다양한 고객층을 집중 공략한다.
이번 1호점에서는 마테라소의 첫 침대 시리즈인 ‘마테라소 아틀리에 컬렉션(MATERASSO ATELIER COLLECTION)’의 핵심 상품과 매트리스 대표 제품을 전시ᆞ판매한다. 해당 제품들에 직접 누워 체험해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브랜드 전문가 상담을 통해 체형과 수면 습관에 맞는 경도와 내장재 등을 추천 받을 수 있다.
침대는 개성 있는 곡선 디자인이 돋보이는 ‘문바우’, 부드러운 라운드 실루엣과 부클 원단으로 트렌디한 침실 연출이 가능한 ‘포그’,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코너 마감이 특징인 ‘솔라’ 등 마테라소 아틀리에 컬렉션의 대표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아틀리에 컬렉션은 7종의 헤드보드 디자인과 2종의 파운데이션 컬러, 6가지 다릿발로 옵션을 다양화해 취향대로 맞춤 제작할 수 있는 비스포크 침대다. 또, 소재와 경도가 각기 다른 3종의 토퍼를 활용해 개인의 수면 습관에 맞는 잠자리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마테라소 매트리스는 100% 뉴질랜드산 천연 양모와 무독성 폼 등 마테라소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소재와 기존 매트리스 대비 30% 가량 더 많은 촘촘한 스프링으로 최적의 수면 환경을 완성해준다. 가격대 별로 럭스 · 클래식 · 에센셜로 나뉘며, 경도와 탄성감에서 차이를 지닌 내장재에 따라 첸토 · 디에이치 · 우노를 선택할 수 있다.
마테라소 1호점 오픈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1/2/3/5/10백만원 구매 시, 금액에 따라 신세계상품권 15/30/45/75/100만원을 증정한다. 침대와 매트리스 세트 구매 시에는 ‘마벨’ 이불 · 베개 커버를, 매트리스 단독 구매 고객에게는 ‘사틴’ 매트리스 커버를 선물한다. 또, 신세계까사 신규 회원 가입 시에는 현장에서 굳포인트 5000점을 추가 적립해 주고, 상담을 받은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제공한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침대와 매트리스는 개인의 만족도가 극명한 품목으로, 구매를 결정하는 데에 직접적인 체험이 중요하기 때문에 오프라인에서의 고객 접점이 필수적인 요소”라며 “이번 1호점을 시작으로, 내년 3개의 마테라소 단독 매장을 추가 오픈해 수면 시장 주도권 쟁탈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