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연말을 앞두고 대규모 와인 행사를 펼친다.
11월 3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이번 하반기 와인 창고대전에서는 약 70만병의 와인을 최대 70% 할인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본점 11/2~11/9, 경기점: 10/26~11/5)
11월은 연말 홈파티와 선물용 와인을 준비하는 고객들로 ‘와인 성수기’에 본격 들어서는 달이다. 신세계는 한해 소량만 생산되는 고품질의 희귀와인은 물론, 평점 높은 1만원 이하 인기 와인까지 다채롭게 마련했다.
우선 와인 마니아들이 즐겨찾는 희귀 와인을 초특가로 준비했다. (11/4~5, 오후 3시부터 본점, 강남점 한정수량)
미국 나파 와인 선구자로 불리는 조셉 펠프스의 ‘인시그니아 19’ 39만 8천원, 프랑스 생떼밀리옹 지역의 탑 와이너리 ‘샤또 슈발 블랑 19’ 99만원, 보르도 슈퍼 세컨드의 최강자 ‘샤또 팔머 19’ 53만원 등이 있다.
최대 할인 혜택을 앞세운 인기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소개한다.
‘텍스트 북 까베르네 소비뇽’ 3만 9천원, ‘샤또 몽페라 19’ 1만 9천 9백원, ‘이기갈 꼬뜨 뒤 론 루즈 19’ 1만 4천원, ‘파이퍼하이직 브륏’ 5만 4천원, ‘샤또 까망삭 15’ 4만 8천원, ‘몰리두커 투 레프트 피트’ 3만 5천원 등 홈파티에 어울리는 유명 와인들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글로벌 와인 커뮤니티 ‘비비노’의 평점 3.5 이상(5점 만점) 얻은 와인도 함께 소개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울프 블라스 이글호크 쉬라즈’ 1만 1천원, ‘캐릭터 말벡’ 8천 9백원, ‘포르타6 띤또’ 1만 2천원, ‘산 텔모 샤도네이’ 8천원 등이 있다.
당일 와인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벨로타벨로타의 치즈, 하몽 등을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에는 최근 위스키 트렌드를 이끄는 발베니 12년, 맥캘란 12~18년, 히비키 하모니 등 일본 위스키 상품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또 로얄살루트 신제품 및 맥캘란 40년, 보모어 50년 고연산 위스키도 만나볼 수 있다.
강남점에서는 아메리칸 맥주 ‘브루어리 웨스트’ 팝업도 펼친다. (11/3~9)
강남점 지하 식품관에서 만나볼 수 있는 브루어리 웨스트는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 스타디움 공식 맥주로 블랙베리 등 최상의 재료와 캘리포니아의 자연 환경속에서 만들어진 수제 맥주다.
팝업을 기념해 맥주 4캔 구매 시 10% 할인하고, 세종 엑스트라 2병 이상 구매 시 전용잔을 증정한다.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에서는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하반기 와인창고전 행사를 진행한다. 올드빈티지 와인부터 평론가 고득점, 구하기 어려운 희귀 와인까지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으며 작년보다 품목을 35% 늘린 1천여개 상품을 최대 65%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최원준 식품담당은 “신세계가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희귀 와인을 비롯해 맥주, 위스키 등 다양한 고품질 주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며, “올 연말 가족 · 연인과의 특별한 시간을 준비하는 고객은 물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데일리 와인을 찾는 고객들에게도 최적의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