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현장] 즐길거리도 ‘쓱대급’, 늦기 전에 가야 할 쓱데이 명소

고물가 시대, 단비 같은 소식이 찾아왔다. 신세계그룹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국내 최대 쇼핑축제 ‘쓱데이’의 막이 오른 것. 1년에 단 한번, 올해는 2년 만에 돌아온 쓱데이는 그 어느 때보다 규모도, 할인도, 혜택도 ‘역대급’을 자부한다.

쓱데이 첫날인 지난 13일,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는 쓱데이의 포문을 여는 ‘쓱 스테이지’ 행사가 열렸다. 현장에서는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날 저녁에는 그룹사 통합 라이브방송 ‘쓱라이브’를 통해 SSG닷컴과 조선호텔앤리조트, 스타벅스, 까사미아, 신세계사이먼 등의 대표 특가 상품들을 포함해 다양한 행사 상품들을 저렴하게 선보였다. 당일 쓱라이브 시청자 수는 15만 명에 달해 쓱데이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SSG닷컴은 21년 쓱데이 첫 날과 비교시 매출은 42%, 주문 회원수는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쓱데이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축제의 열기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전국 곳곳에는 쓱데이를 120%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팝업과 이벤트가 한창이다.

쓱데이를 즐기기에 아직 늦지 않은 지금. 뉴스룸이 놓칠 수 없는 쓱데이 명소들을 모아 봤다.

“쓱데이行 급행열차에 탑승해 볼까?”
기차역으로 변신한 이마트24 삼청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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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한복판에 특별한 기차역이 들어섰다. 쓱데이행 급행열차를 탈 수 있는 이마트24 삼청동점이다. 오는 19일까지 이마트24 삼청동점은 ‘쓱대급 쓱데이에 탑승하라’는 메인 슬로건에 맞춰 쓱데이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로 운영된다.

이번 팝업은 올해 5년째를 맞은 쓱데이가 선보이는 첫 홍보관이다. 이색적인 경험과 재미를 중요시하는 젊은 층에 쓱데이를 알리고 각인시키기 위해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선보이게 됐다.

내부는 기차역 플랫폼으로 디자인돼 몰입도를 높였다. 관람객은 팝업 입구에서 쓱데이행 열차 티켓을 수령한 뒤, 동선에 따라 마련된 다양한 포토존에서 기념샷을 촬영할 수 있다. 종착역에 다다르면 촬영한 사진을 포토카드로 출력해 소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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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쓱데이 관련 OX퀴즈, 빙고 게임 등 코너를 통과할 때마다 티켓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다. 모든 스탬프를 획득한 고객은 럭키드로우에 참여할 수 있는 코인을 얻는다. 특히 럭키드로우는 팝업에서 가장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코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통합숙박권, 조선호텔 아리아 식사권, 신세계상품권,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G마켓/SSG닷컴/이마트24 금액권, 계열사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장 관계자는 “럭키드로우는 최소 노브랜드 물티슈와 계열사 할인쿠폰을 얻어갈 수 있는 ‘꽝이 없는’ 이벤트이기 때문에 고객 반응이 가장 좋다”며 “지난 주말 한 커플이 50만 원 상당의 조선호텔 숙박권에 당첨되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20대 고객 이지수 씨는 “외관이 눈에 띄어 들어오게 됐는데, 이것저것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코너들이 많아 재밌었다”라며 “특히 플라스틱 카드 형식으로 인쇄되는 포토카드가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 럭키드로우에서 얻은 SI빌리지 할인쿠폰으로 이번 쓱데이에 겨울 옷을 장만할 계획”이라고 웃었다.

#모빌리티 #크리스마스 #캐릭터퍼레이드
‘빅3 쇼’가 펼쳐지는 전국의 스타필드

쓱데이 기간 전국의 스타필드도 ‘쓱대급’ 콘텐츠로 고객들을 맞이한다. 스타필드는 ▲모빌리티쇼 ▲크리스마스쇼 ▲캐릭터퍼레이드쇼 등 세 가지의 이색 테마로 ‘BIG 3 SHOW’를 준비했다. 다양한 이색 팝업스토어도 함께 선보이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 모빌리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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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장 많은 자동차 브랜드가 입점한 스타필드는 남성 고객과 마니아층이 많이 찾는 ‘모빌리티의 메카’다. 이에 스타필드는 총 45개 브랜드와 협업해 지점별로 모터사이클, 슈퍼카, 클래식카, 프리미엄 자전거 등 각기 다른 콘셉트로 모빌리티쇼를 준비했다.

스타필드 하남은 모터사이클과 슈퍼카를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BMW 모토라드, 인디안 모터사이클 등 9개 브랜드에서 40여 대의 모터사이클을 전시한다. 마세라티, 로터스, 벤츠, BMW 등 9개 브랜드가 10대의 슈퍼카 및 고성능차를 준비했다. 이와 함께 독일의 프리미엄 차량관리 브랜드 ‘소낙스’의 팝업 스토어와 ‘레고 모터쇼’ 전시가 펼쳐진다.

스타필드 고양은 자전거 라이더들을 위한 ‘자전거 성지’로 변신한다. 슈퍼73, 트렉, 자이언트 등 6개 브랜드에서 생활·로드·산악·전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자전거 50대를 전시한다. 이와 함께 라파, 스미스, 써클스 컬트 클럽이 팝업스토어를 열고 의류, 장비, 악세사리 등을 선보인다. 즈위프트 라이딩 시뮬레이터 체험 행사도 경험해 볼 수 있다.

스타필드 안성은 희귀한 빈티지 클래식카 6대를 전시해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라라클래식’과 함께 클래식 스타일의 초소형 전기차 ‘마이크로레이서’ 체험도 제공한다.

■ 크리스마스쇼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스타필드에서는 ‘디저트 파티’ 콘셉트의 크리스마스쇼가 펼쳐진다.

스타필드 하남과 스타필드 시티 위례·부천·명지는 아이들의 아이돌 ‘캐치! 티니핑’ 캐릭터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캐치! 티니핑 윈터 빌리지(Catch! Teenieping Winter Village)’를 연다. 베리하츄핑, 말랑핑, 포실핑 등 인기 캐릭터를 현실 세계에서 만나볼 수 있다. 13m 초대형 마법 케이크 궁전, 디저트 샵, 주스 가게, 아이스크림 카 등 만화 속에서만 보던 장소들을 그대로 옮겨와 만화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설렘을 선사한다.

스타필드 안성과 고양에서는 글로벌 완구 브랜드 레고(LEGO)와 협업한 ‘스위트 브릭 파티(Sweet Brick Party)’가 열린다. 수만 개의 알록달록한 브릭으로 만든 6m의 초대형 케이크 트리가 회전하면서 설레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다. 브릭으로 가득 찬 아이스크림 모양의 풀과 디저트 만들기 테이블에서 브릭을 자유롭게 가지고 놀 수 있다.

■ 캐릭터퍼레이드쇼

제1회 쓱데이 행사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었던 ‘캐릭터 퍼레이드쇼’가 더 큰 규모로 찾아온다. 스타필드 안성과 고양에서는 로보카 폴리, 신비아파트, 헬로카봇, 브래드 이발소 등 인기 캐릭터 50종이 퍼레이드를 펼치고 포토타임을 갖는다. 사전 추첨을 통해 직접 코스튬을 입고 퍼레이드 행렬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를 진행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BIG 3 SHOW를 기획한 신세계프라퍼티 마케팅팀 이상원 Chief파트너는 “스타필드 지점별 지역적인 특성과 고객층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여러가지 테마의 행사를 준비했다”며 “쓱데이 기간, 고객들에게 제공한 역대급 오프라인 경험이 다른 그룹사들이 준비한 좋은 상품과 컨텐츠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
역대급 스케일로 돌아온 신세계 본점 미디어 파사드

매년 화려한 미디어 파사드를 선보이며 ‘크리스마스 성지’로 사랑받는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올해 쓱데이를 맞아 ‘쓱대급’ 스케일로 돌아왔다. 올해는 375만 개의 LED 칩을 사용해 역대 최대 규모를 연출했다. 외벽 전체가 63x18m 크기의 거대한 스크린으로 가득 채움으로써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신세계 본점 미디어 파사드 영상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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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디어 파사드는 ‘신세계 극장(SHINSEGAE THEATER: from legacy to fantasy)’이라는 주제로, 한 편의 크리스마스 판타지 극을 선보인다. 영상 속 붉은 커튼이 걷히고 성대한 문이 열리면, 금빛 사슴을 따라 상상 속의 크리스마스 세상으로 들어간다. 경쾌한 캐럴과 함께 관객들은 꼬마 병정과 루돌프, 테디베어와 함께 밤하늘을 달리는 선물 기차, 크리스마스트리로 둘러싸인 아이스링크로 쉴 새 없이 옮겨간다.

이와 함께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도 준비됐다. 신세계 모바일 앱(App)에서는 쓱데이가 끝나는 19일까지 신백멤버스 고객 대상으로 ‘푸빌라를 찾아라’ 이벤트가 열린다. 영상 속 푸빌라를 찾아 앱에서 퀴즈를 맞히면 추첨을 통해 푸빌라 금 피규어(5돈·2돈·1.3돈 각 1명씩)와 스노우볼(12명)을 증정한다. 퀴즈에 참여하기만 해도 식사·디저트 3천 원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 본점 내부에는 처음으로 홀리데이 선물 상점인 ‘더 기프트 숍(The Gift Shop)’이 펼쳐진다. 외관 장식의 불을 밝히는 12월 27일까지, 본관 4층과 신관 3층을 잇는 연결 통로가 크리스마스 마켓 거리로 변신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2년간의 기다림. 쓱데이는 기다림의 시간이 무색하지 않게 ‘역대급 그 이상, 쓱대급’을 내걸고 돌아왔다. 쓱데이는 행사의 핵심인 체감할 수 있는 통큰 혜택은 기본,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즐길거리로 일주일을 알차게 채웠다.

꼭 사지 않아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된 쓱데이.

쓱데이행 티켓을 쥔 이번주, 나만의 행선지로 쓱데이를 즐기러 가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