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특별한 크리스마스 연출을 선보인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가 점별로 다양한 콘셉트를 담은 크리스마스 트리에 불을 밝혔다.
올해는 클래식한 골드 트리와 찬란한 빛이 쏟아지는 미디어아트, 달콤한 디저트 콘셉트의 트리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도심 속 ‘트리 명소’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은 올해 경쾌한 빛의 왈츠를 선보인다. 평창올림픽 개·폐막식을 화려하게 장식한 실감미디어 기업 ‘닷밀’과 협업해 빛을 소재로 한 미디어아트를 연출, 올 한 해의 추억을 간직하고 다가오는 새해의 소망을 기원해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오후 6시, 별마당 도서관에 어둠이 내리면 책이 가득한 거대한 서가는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캔버스로 변신한다. 한국 방문 필수코스로 많은 외국들이 방문하는 만큼, 30여개국 나라의 언어로 번역한 ‘별마당 도서관’, ‘메리 크리스마스’ 등 단어들을 13m의 대형서가에 가득 채우며 미디어아트를 시작한다.
특히, ‘빛의 여정’ 주제곡에 맞춰 서가의 굴곡을 따라 자유롭게 유영하던 빛들이 모여 다양한 크리스마스 캐릭터를 표현하고, 서가 전체가 커다란 선물상자로 변하며, 행복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사람들의 소망이 새해를 향해 뻗어가듯 빛줄기가 크리스마스 트리의 센터피스를 찬란하게 밝혀 별마당 도서관을 은은하고 따스하게 채워준다.
미디어아트와 함께 행운을 상징하는 황금빛 골드 트리가 우아하게 빛나며 포근하고 낭만적인 연말을 만들어 준다. 이번 트리는 벨기에 왕실 인증기업 ‘글로벌 콘셉트(Globall concept)’가 제작한 11m의 초대형 트리로, 별마당 도서관의 상징인 대형 서가와 부드럽게 어우러져 클래식하고 기품 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아이들의 아이돌 ‘캐치! 티니핑’ 친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는 ‘캐치! 티니핑 윈터 빌리지(Catch! Teenieping Winter Village)’도 스타필드 하남에서 만나볼 수 있다. ‘베리하츄핑’, ‘말랑핑’, ‘포실핑’ 등 인기 캐릭터부터 디저트샵, 주스가게, 아이스크림카 등 만화 속 건물까지 디저트 마을을 그대로 옮겨와 아이들에게 만화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설렘을 선사한다. 캐치! 티니핑 캐릭터를 색칠해 나만의 오너먼트를 만드는 컬러링 체험도 준비했다.
스타필드 시티 위례·부천·명지에서도 ‘새콤달콤 캐치! 티니핑 캐슬’로 꾸민 트리를 만나 볼 수 있다.
스타필드 고양과 안성은 글로벌 완구 브랜드 레고와 함께 색색의 디저트가 가득한 ‘레고 스위트 브릭 파티(Lego Sweet Brick Party)’를 연다. 수만개의 알록달록한 브릭으로 만든 6m의 초대형 3단 케이크 트리가 조금씩 회전하면서 설레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다. 브릭으로 가득 찬 아이스크림 모양의 브릭풀과 브릭이 쏟아져 나오는 디저트 만들기 체험존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