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앤리조트가 조선호텔 에디션으로 출시한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1792 풀 프루프’ (1792 FULL PROOF) 싱글 배럴의 3종을 비교 시음해볼 수 있는 ‘1792 풀 프루프 버번 위스키 3종 샘플러’를 각 호텔 라운지앤바에서 출시한다.
지난 10월 출시된 ‘1792 풀 프루프 싱글배럴 조선호텔 에디션’ 3종은 웨스틴 조선 서울, 웨스틴 조선 부산, 그랜드 조선 부산과 제주의 각 호텔 음료 전문가와 바텐더가 공동으로 기획한 것으로 각 보틀마다 각 호텔을 상징하는 이미지와 금빛 라벨이 부착되어 특별함을 더했다.
‘1792 풀 프루프 버번 위스키 3종 샘플러’는 웨스틴 조선 서울 라운지앤바, 웨스틴 조선 부산의 파노라마 라운지 및 오킴스, 그랜드 조선 부산의 라운지앤바에서 만날 수 있다. 가격은 웨스틴 조선 서울과 그랜드 조선 부산은 4만 8천원, 웨스틴 조선 부산은 핑거푸드와 함께 제공되는 세트로 제공되며 6만 4천원이다.
1792 풀 프루프를 생산하는 ‘바톤 1792’ 증류소의 대니 칸 (danny Kahn) 마스터 디스틸러가 선정한 총 9개의 오크 배럴 샘플 중 각 호텔 바텐더들의 큐레이팅을 통해 1종씩 총 3종의 싱글 배럴이 선택되어 각각 ‘1792 풀 프루프 웨스틴 조선 서울’, ‘1792 풀 프루프 웨스틴 조선 부산’, ‘1792 풀 프루프 그랜드 조선’으로 탄생했다.
특히 3종의 조선호텔 에디션 모두 2015년 10월 증류해 통입된 것으로 약 7년 10개월의 동일한 숙성 기간을 거쳤음에도 각기 다른 향과 풍미를 보유해 비교하며 시음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1792 풀 프루프 웨스틴 조선 서울’은 바날라와 캐러멜의 달콤한 향과 함께 찐득거리면서도 크리미한 질감과 은은하게 오래 머무는 여운이 특징이며 ‘1792 풀 프루프 웨스틴 조선 부산’은 건초와 풀의 드라이 향을 마주하면 뿌리와 나뭇가지에서 나오는 은은한 달콤함을 음미할 수 있다. ‘1792 풀 프루프 그랜드 조선’은 강렬하면서도 스파이시한 오크향이 코끝에 머물며 솔티함, 오크에서 비롯된 깊은 풍미와 긴 여운이 특징적이다.
이와 함께, 웨스틴 조선 서울의 아메리칸 컨템포러리 다이닝 레스토랑 ‘나인스 게이트’에서는 ‘1792 풀 프루프 싱글 배럴 조선호텔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셰프 스페셜 코스 요리와 함께 즐기는 ‘위스키 페어링 디너’를 11월 30일(목) 오후 6시에 진행한다.
이번 위스키 페어링 디너는 1792 브랜드 앰배서더에게 듣는 위스키 클래스를 들으며 ‘1792 풀 프루프’와 조선호텔 에디션 3종까지 총 4종의 버번 위스키를 비교 시음해보고 셰프 스페셜 6코스와 페어링하며 즐길 수 있는 순서로 준비된다.
버번 위스키와 페어링 되는 나인스 게이트 스페셜 6코스 메뉴는 푸아그라 무스와 아몬드 튈, 도미 타르타르와 캐비어, 부드럽게 익힌 문어를 곁들인 생면 푸실리 파스타, 트러플 스터핑을 곁들인 닭가슴살 구이, 아스파라거스와 헤이즐넛, 그레이비 소스의 안심 스테이크, 그리고 디저트로는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즐기는 사과 타르틴이 준비된다.
위스키 페어링 디너의 가격은 1인당 25만원이며, 예약은 나인스 게이트 유선(02-317-0366)을 통해 가능하다. (사전 예약 필수)
한편 ‘1792 풀 프루프’는 세계적인 위스키 평론가 짐 머레이가 선정한 ‘2020년 짐 머레이 위스키 바이블’에서 올해의 위스키로 등재되는 등 최고의 위스키로 찬사를 얻었으며, 62.5%의 높은 도수를 유지하면서도 깊고 스모키한 향과 달콤한 캐러멜, 바닐라 향의 완벽한 조화와 맛을 느낄 수 있는 동시에 버번 위스키 특유의 긴 여운의 피니시로 강렬한 타격감을 선사하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