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루이 비통의 2024 봄 · 여름 남성 컬렉션을 최초로 선보이는 팝업 스토어를 연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4일부터 21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팝업에서는, 세계적인 팝 가수이자 프로듀서인 퍼렐 윌리엄스가 루이 비통의 남성 컬렉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선임된 뒤 처음 선보인 컬렉션을 소개한다.
이번 루이 비통의 2024 봄 ∙ 여름 남성 컬렉션은 태양에서 영감을 받은 따뜻한 색감과 빛 요소를 상품 전반에 걸쳐 녹여내고, 루이 비통의 상징인 ‘다미에’ 패턴과 카모플라쥬 패턴을 결합한 ‘다모플라쥬’ 패턴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루이 비통의 이니셜과 퍼렐 윌리엄스의 고향인 버지니아 주의 슬로건 ‘사랑하는 이를 위한 버지니아(Virginia is for lovers)’를 결합한 엠블럼 ‘LVERS’를 컬렉션 전반에 입혔다.
신세계 강남점의 팝업 공간도 루이 비통 2024 봄 ∙ 여름 남성 컬렉션을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파사드는 햇살을 받은 듯 금빛으로 빛나는 골드 다모플라쥬를 활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더 스테이지 양쪽으로 가로등 모형을 비치, 2024 봄 · 여름 남성 컬렉션 쇼가 열린 프랑스 파리의 퐁뇌프 다리를 재현했다.
특별한 인테리어와 함께 강남점 팝업에서는 루이 비통의 상징인 다미에 패턴을 새롭게 재해석한 의류와 액세서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 새로 선보이는 다모플라쥬 제품뿐 아니라 고전적인 다미에 패턴에 다채로운 색상을 더한 루이 비통의 시그니처 핸드백 ‘스피디 P9’도 국내 백화점 최초로 선보인다.
신세계 강남점은 지난 2019년 5개 층에서 전개한 루이 비통의 아시아 최초 팝업을 포함해 루이 비통 컬렉션의 신상품을 최초 공개하는 대규모 팝업 프로젝트를 두 차례 열었다. 이 밖에도 루이 비통의 시즌 컬렉션과 파인 주얼리 컬렉션 등을 팝업 전용 공간인 더 스테이지에서 선보인 바 있다.
더 스테이지는 루이 비통을 비롯해 전 세계 패셔니스타들이 주목하는 유수의 명품 브랜드가 시즌 컬렉션이나 신상품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정식 매장에서는 시도하기 어려운 이색적이고 위트 있는 콘셉트로 구매 잠재력이 큰 젊은 고객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장 김선진 부사장은 “명품 트렌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한 강남점의 더 스테이지가 2024년을 여는 첫 콘텐츠로 루이 비통의 새 시즌 남성 컬렉션을 소개한다”며 “올해도 글로벌 럭셔리 백화점의 격에 걸맞은 새롭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