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까사(SHINSEGAE CASA)의 대표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가 새해 첫 주(24년 1월 1일~1월 7일) 드레스룸과 수납가구 · 소품 매출이 연말이었던 전주(23년 12월 25일~12월 31일) 대비 21% 올랐다고 밝혔다.
카테고리별로 보면 붙박이장 · 시스템장 등 드레스룸 가구는 약 10%, 수납장 · 서랍장 등 수납가구는 30%, 정리에 필요한 소품류는 53%가량 신장했다. 집을 깨끗하게 단장하며 새해를 맞이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가 반영된 것.
불필요한 것을 덜어내고 흐트러진 것들을 모아 정돈하면 시간과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때문에 몇 해 전부터 ‘정리정돈’으로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분위기가 지속되면서 연초 관련 상품의 수요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까사미아가 지난달 초 선보인 오픈형 시스템장 ‘뉴로브’ 시리즈가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당 기간 뉴로브 시리즈의 매출은 전주 대비 87%나 신장했다.
뉴로브 시리즈는 행거장 · 선반장 · 서랍장 · 수납장 · 가전장 · 도어옷장 등 총 27종의 수납 모듈과 3가지 색상 조합으로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다양한 드레스룸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신발 정리가 가능한 ‘슈즈랙’이나 의류관리기 수납용 ‘에어드레서 · 건조기장’ 등 차별화된 모듈 옵션과 더불어 기존 자사 시스템장 대비 14cm가량 높은 높이와 다양해진 너비 옵션으로 더 효율적인 수납이 가능해 인기다.
한편, 신세계까사는 2월 12일까지 까사미아 오프라인 전매장에서 구매 사은 행사도 진행 중이다. 뉴로브 시리즈 구매 금액이 70만원 이상일 경우 4만원, 150만원 이상이면 9만원 상당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지난 해 하반기 출시한 까사미아와 마테라소 등의 다양한 신제품들이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도 신세계까사만의 디자인 정체성을 앞세워 고객의 선택지에서 우선수위에 놓일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들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