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이 명동점에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모리스 라크로와(MAURICE LACROIX)’ 매장을 오픈했다.
1975년 설립된 모리스 라크로와는 스위스 전통 기술력, 뛰어난 혁신, 독특한 디자인을 필두로 독자적인 시계들을 선보이고 있다. 시계 매뉴팩처(제작소) 브랜드로도 유명한데, 스위스 세뇨레제(Saignelégier)에 위치한 매뉴팩처에서는 해마다 9만 개 이상의 시계를 생산한다.
신세계면세점은 면세점에서 시계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번 입점을 추진했다. 실제로 신세계면세점 시계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1월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4배에 가까운 신장률을 기록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입점을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50 상당의 휴대용 여행 파우치를 선착순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입점은 고객을 위한 신세계면세점 브랜드 큐레이션의 일환”이라며 “향후 국내외 고객들을 위해 각 카테고리 사업별로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브랜드를 발 빠르게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