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 프리미엄 소파 매출 상승세

2019/11/18

 

신세계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가 올 하반기 출시한 프리미엄 소파의 매출이 출시 이후 매월 2배 이상 꾸준히 상승하며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집 꾸미기에 대한 소비자 안목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추진한 프리미엄 소파 상품군 개발 및 확대 전략의 성과로 분석된다.

까사미아는 올해 7월부터 상품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소재, 품질, 디자인 등을 업그레이드 한 고급화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주 52시간제가 정착하면서 거실 가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소파 및 다이닝 가구 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그 중 ‘캄포’ 모듈 소파가 가장 인기다.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 8월 대비 지난 10월 매출이 약 200% 신장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급 덕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마치 침대와 같은 푹신하고 포근한 착석감, 공간의 크기 및 가족 형태에 따라 다양하게 조합이 가능한 모듈 기능으로 사랑 받으며 SNS 상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외에도 고급스러운 천연 소가죽을 사용한 퀼팅 디테일이 돋보이는 ‘몬텔토’, 감각적인 색감이 매력적인 ‘몬타나’, 세련된 곡선 디테일과 모던한 실루엣의 ‘그리볼라’ 등이 모두 지난 10월 한 달간의 매출이 전월 대비 300% 이상 상승했다.

 

 

한편, 백화점 유통 채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토페인’은 그 인기에 힘입어 모듈형 소파로 재탄생한다. 천연 가죽을 100% 수작업으로 가공해 부드러운 감촉과 자연스러운 색감을 살린 프리미엄 소파로,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모듈 기능을 더해 실용성까지 갖추게 됐다. 모듈형 토페인 소파는 15일부터 판매된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홈퍼니싱에 대한 고객의 관심과 안목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프리미엄 가구 시장도 점차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며 “까사미아는 최근 ‘라메종’ 컬렉션을 비롯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프리미엄 가구 및 소품을 선보이고 있는 것처럼, 향후에도 한발 더 앞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2019년 11월 18일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