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에 캠핑 최종템 ‘에어텐트’ 로드쇼가 펼쳐진다.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하 트레이더스)이 3월 9일(토)까지 수원화서점에서 감성캠핑의 대명사 ‘쿠디’의 에어텐트 로드쇼를 진행한다.
에어텐트는 일반 텐트에 비해 쉽고 빠르게 설치가 가능해 국내 캠핑족 사이에서 캠핑용품 진화의 최종판, ‘캠핌 최종템’이라 불리며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쿠디’ 역시 편리한 에어텐트에 독특한 감성, 깔끔한 디자인, 작은 디테일까지도 생각한 기술력을 첨가해 에어텐트의 인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고 평가받는다.
이번 에어텐트 로드쇼의 대표 상품은 감성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쿠디 에어텐트 파밀리아’다. 가격은 199만원으로, 설치가 간단하며, 면과 폴리에스테르 재질을 동시에 사용해 결로현상을 방지하고, 뛰어난 방수/통풍 기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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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퍼 형식을 사용하여 파티션을 간단하게 탈/부착할 수 있어, 전실과 후실 등 2개의 공간으로 분리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이외에도, 트레이더스는 뛰어난 개방감과 쾌적한 실내를 제공하는 감성 텐트 ‘쿠디 오로라 돔 에어텐트’를 189만 9천원에, 4면 도킹이 가능한 허브쉘터 ‘쿠디 허브쉘터 13’을 167만 9천원에, 버튼식 자동 충전 에어매트 ‘쿠디 더블 에어매트(35cm)’를 8만 5,500원에 판매한다. 애완동반 캠퍼를 위한 반려동물 전용 에어텐트 ‘쿠디 강아지 에어텐트’ 역시 15만원에 선보인다.
특히, 이번 로드쇼는 쿠디 에어텐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쿠디 에어텐트 정식 오프라인 매장이 수도권에 없는 만큼, 상품을 보러 경상남도 창원 전시장까지 찾아가는 고객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 에어텐트 로드쇼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더 쉽게 쿠디 에어텐트를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이처럼 쿠디 에어텐트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선보일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트레이더스의 로드쇼 전략 덕분이다.
트레이더스 로드쇼는 일반 대형마트처럼 한 점포에서 연중 판매하는 것이 아닌, 약 2-3주라는 짧은 기간 동안 특색 있는 아이템으로 전국 트레이더스 점포를 순회하면서 진행하는 포맷이다. 이에 보다 더 트렌드를 빠르게 적용할 수 있으며, 제조사와 트레이더스 모두 부담 없이 대형마트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상품을 선보일 수 있다.
실제, 올해 2월 초에는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에서 이동식 소형주택 ‘큐브 홈’ 로드쇼가 진행됐다. 한 채당 천만원이 훌쩍 넘는데도 불구하고, 2주간 ‘3채’가 판매됐다. 이 중 한 채는 무려 2천 6백만원짜리 ‘고급 큐브홈’이었다. 22년 7월에는 트레이더스 동탄점에 펼쳐진 슈퍼카 로드쇼에서 약 3-4억짜리 자동차가 판매되기도 했다.
또한,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은 오픈 시점인 12월 말부터 2주간 카카오 골프 로드쇼 진행, 수원화서점 한 곳에서 골프 용품만 무려 3천개 이상 판매됐다. 이외 전점 순회 진행중인 구두 모음전을 비롯, 마사지크림, 향수, 명인 과자세트, 가구 등 로드쇼/팝업스토어에 나온 상품들이 족족 인기를 끌고 있다.
계절적인 요소를 감안한 제철 방어회 로드쇼는 완판 행진을 이끌며 겨울철에만 판매함에도 불구하고, 23년 전체 로드쇼 단일품목 매출 1위를 달성했다. 7-8월 판매했던 제철 병어 세꼬시회 역시 고객들의 입맛을 돋우며 큰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로드쇼는 23년 매출만 무려 500억원을 넘기며, 트레이더스의 신(新)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았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아이템, 체험요소를 강화해 재미와 실속을 모두 잡은 점이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트레이더스 최택원 본부장은 “트레이더스가 지금껏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국내 최대 창고형 할인점으로 성장, 이에 고객들에게 더욱 재미있고 실속 있는 쇼핑을 제공하기 위해 다각도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트레이더스는 고객이 진심으로 감동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