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그룹 세븐틴의 ‘아티스트-메이드 컬렉션 바이 세븐틴(Artist-Made Collection by SEVENTEEN)’ 시즌2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신세계는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 ‘하이브’와 손잡고 ‘아티스트-메이드 컬렉션 바이 세븐틴(Artist-Made Collection by SEVENTEEN)’ 시즌2를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선보인다.
세 시즌에 걸쳐 진행되는 ‘아티스트-메이드 컬렉션 바이 세븐틴’은 13명의 세븐틴 멤버들이 각자 자신만의 취향과 감성을 담아 만든 상품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이번 팝업에서는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등 네 명의 멤버가 팬들을 위해 기획부터 제작까지 직접 참여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앞서 지난해 9월 세븐틴 멤버 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이 참여한 첫 번째 시즌이 폭발적인 화제를 이끌며 성료된 바 있다. 당시 구매 고객의 75%가 신세계백화점을 처음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며 신규 고객 유치 효과까지 톡톡히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0~31일 열리는 세븐틴 스타디움 투어(콘서트)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팝업에 더욱 많은 팬과 고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1층 팝업 전용 공간 ‘더 스테이지’와 지하1층 행사장으로 공간을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1층 더 스테이지 쇼룸에서는 멤버들이 취향을 반영해 제작에 직접 참여한 상품을 오프라인 최초로 소개하고,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세븐틴의 다양한 공식 상품들을 선보인다.
평소 인센스(막대형 방향제)를 즐기는 멤버 호시는 인센스 홀더 세트를 비롯해 자신을 닮은 호랑이 캐릭터 ‘탐탐’ 인형, 햄스터 옷을 입은 ‘탐탐’ 인형 키링을 준비했다.
게임과 사진 · 영상 편집을 취미로 즐기는 멤버 원우는 키보드와 크로스백을, 멤버 우지는 자신의 작업실 ‘우주공장’을 모티브로 만든 러그와 팬들이 밥을 잘 챙겨 먹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제작한 식기세트를 각각 선보인다.
멤버 디에잇은 개구리 캐릭터인 ‘디팔이’ 디자인의 슬리퍼 · 안대 세트와 평소 차를 즐기는 취미를 반영해 다도 세트를 만들었다.
더 스테이지 팝업 공간은 13명 멤버와 연관된 작은 소품들을 배치해 팬들이 돌아보며 세븐틴을 떠올릴 수 있도록 조성했고, 상품과 함께 약 10개월 간의 제작 과정을 담은 메이킹 로그 영상과 화보도 전시할 예정이다.
멤버별 공식 상품은 신세계백화점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팝업 이후 28일부터는 하이브의 팬 커뮤니티 온라인플랫폼 ‘위버스샵’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정훈철 MD전략담당은 “그룹 세븐틴의 스타디움 투어를 앞두고 멤버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상품을 최초 공개하는 팝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오프라인 콘텐츠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