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젊은 층을 대상으로 대안식품의 사회적 가치 알리기에 나섰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에서 르꼬르동 블루 외식경영전공 등 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대안식품의 사회적 가치와 발전 방향을 알리는 ‘베러클래스(Better Class)’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베러클래스는 외식분야에서 대안식품으로 구현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에 대해 신세계푸드와 숙명여대가 함께 공감해 열린 것으로 지구환경, 인류건강, 동물복지 등의 대안식품의 사회적 가치를 배우고, 신세계푸드 셰프들과 함께 직접 조리와 시식을 해보며 대안식품을 경험할 수 있는 쿠킹클래스로 진행됐다.
특히 이 날 ‘베러클래스’에서는 신세계푸드 송현석 대표가 연사로 직접 참석해 ‘무엇을 먹고 살 것인가’를 주제로 글로벌 식품업계의 미래 먹거리이자 대표적인 푸드테크 분야로 손꼽히는 대안식품의 사회적 가치와 향후 발전 방향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송 대표는 ”대안식품은 환경과 지구를 생각하는 전 세계적 흐름에 부합하는 아이템으로, 최근 의식 있는 소비자들은 간편식이나 외식매장 등을 통해 식물성 대안식품에 대한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며 “신세계푸드는 다양한 대안식품의 연구개발을 통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힐 예정으로, 향후 외식분야에 진출할 대학생들도 지속적인 관심과 시장 확대를 위한 움직임에 함께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신세계푸드는 숙명여대 르꼬르동 블루 아카데미에서 르꼬르동 블루 외식경영전공 대학생 10여명을 대상으로 대안식품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쿠킹클래스도 진행했다. 신세계푸드 메뉴개발팀과 함께 대안육 ‘베러미트’의 대표 제품인 콜드컷, 민스 등을 활용해 웨스턴 스타일의 샌드위치, 볼로네제 파스타 등의 메뉴를 조리하고 시식했으며, 대안식품 접목 아이디어와 향후 외식 산업에서의 시너지 효과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세계푸드는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들이 대안식품의 사회적 가치에 공감하고 식물성 대안 식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고객과 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베러클래스’를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이번 베러클래스는 대안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대학생들과 함께 미래 식품산업의 방향과 외식산업에서의 대안식품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대안식품을 알려나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