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봄 맞이 패션 행사 ‘스프링 브랜드 위크’를 열고 봄 나들이를 준비하는 고객 모시기에 나선다.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펼쳐지는 스프링 브랜드 위크에서는 신세계인터내셔날(SI), 삼성물산, LF 등 국내를 대표하는 패션그룹의 1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할인과 구매 사은품 등 풍성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MZ 고객 사이에서 소위 ‘신(新)명품’으로 불리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인기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신세계백화점 남녀 패션은 전년 동기 대비 4% 올랐다. 실제 남성 컨템포러리는 10%, 여성 컨템포러리는 7% 성장해 전체 패션 신장률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은 이 같은 트렌드에 발 맞춰 국내외 인기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중심으로 캐주얼 브랜드와 편집숍 혜택까지 총 망라해 선보인다.
먼저 평소에는 할인을 진행하지 않는 ‘노세일 브랜드’도 이번 스프링 브랜드 위크에는 할인에 나선다. 송지오옴므, 이로 맨즈, 질스튜어트뉴욕, 알레그리, C.P.컴퍼니, 바네사브루노, 라움, 빈스 등은 10%, 위크엔드 막스마라는 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띠어리와 준지, 아미, 르메르, 가니, 꼼데가르송, 비이커 등 삼성물산 브랜드에서는 30만원 이상 구매 시 다른 삼성물산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 ~4/14까지)
브랜드별로 구매 사은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일라일’에서 50만원 이상 구매하면 이탈리아 향수 브랜드인 ‘쿨티’ 방향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 ‘이로 여성’ 매장에서 70만원 이상 구매하면 우산, ‘시리즈’에서 50만원 이상 구매 시 바람막이, ‘에피그램’에서 40만원 이상 구매 시 캠핑 테이블, ‘로렌’에서 30만원 이상 구매 시 스카프를 준다. (사은품 한정 수량 선착순 증정)
이와 더불어, 스프링 브랜드 위크 참여 브랜드에서 신세계 제휴카드(씨티/삼성/신한/하나/BC바로)로 60/100/200/300/500만원 구매 시 4/7/14/21/35만 ‘신백리워드’로 돌려주는 사은 행사도 펼쳐진다. 신백리워드는 1리워드가 1원과 동일한 가치로, 적립 이후 3개월 동안 신세계백화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APP)에서는 30만원 이상 구매 시 3만원을 할인해주는 쿠폰도 다운받을 수 있다. 점포별 행사 참여 브랜드와 기간 등 자세한 행사 정보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국내외 인기 패션 브랜드를 특별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스프링 브랜드 위크를 야심차게 준비했다”며 “봄 나들이 고객과 여름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