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이 미국 파인 주얼리 브랜드 ‘스피넬리 킬콜린(Spinelli Kilcollin)’과 ‘홀슨부(Hoorsenbuhs)’를 업계 최초로 입점시켰다.
신세계면세점은 자사 온라인몰을 통해 ‘스피넬리 킬콜린’과 ‘홀슨부’ 베스트셀러 40여 종을 판매한다. 명동점 9층에는 쇼룸 형태의 팝업 매장을 운영해 고객이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까지 할 수 있도록 했다. 팝업 매장에서도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별도의 QR코드도 비치했다.
‘스피넬리 킬콜린’와 ‘홀슨부’는 브랜드만의 독창적인 주얼리 디자인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빌리 아이리쉬, 데이비드 베컴 등 글로벌 스타들의 일상 아이템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스피넬리 킬콜린’은 여러 개의 반지를 연결해 만든 ‘인터커넥티드 레이어드 링’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이후 갤럭시 링 등 실용성과 독창성을 모두 갖춘 제품들을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홀슨부’는 1970년대의 묵직한 주얼리 스타일을 적용해 강인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한 브랜드다. 철저한 핸드크래프트 방식으로 만들어 우수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기업 정체성을 담은 ‘트라이 링크’ 반지를 선보인 이후 독자적인 디자인 주얼리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신세계면세점은 면세 고객을 위한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갖춘 만큼 향후에도 이를 적극 활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고객들이 더 폭넓은 면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해외 유명 브랜드를 업계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주얼리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브랜드를 발굴하고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