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필드 더 무비’, 비트코인 도시락 등 이종업계와의 다양한 협업을 선보이고 있는 이마트24가 이번에는 보안서비스, 캐릭터 브랜드와 손잡고 이색 협업을 진행한다.
이마트24가 모바일 보안앱 ‘알약’과 젊은 층의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 브랜드 ‘벌룬프렌즈’와 협업해 캐릭터를 입힌 상품 19종을 대거 선보인다고 14일(화) 밝혔다.
이마트24는 ▲우유망고빙수(3500원) ▲크런키찰떡(3300원) ▲김치날치알밥(4500원) ▲에그함박버거(4500원) ▲탱글탱글황도맛젤리(2000원) ▲사과&청포도(4500원) ▲반숙계란2입(2400원) ▲반숙계란1입(1300원) ▲영양한알1입(600원) ▲샐러드랩4종(멕시칸포크/그릴드닭가슴살/리코타크랜베리/체다치즈치킨너겟, 4900원) ▲페트커피 2종(짠커피,향커피) ▲에그타르트(2200원) ▲호두타르트(2500원) ▲핫팩 2종(80g,1000원/140g,1200원) 등 총 19종의 협업 상품을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마트24는 젊은 층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벌룬프렌즈 캐릭터와 이스트시큐리티의 대표 보안 서비스인 ‘알약(ALYac)’의 캐릭터 ‘알약이’ 모습을 패키지에 담아,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업 상품 4종(우유망고빙수, 크런키찰떡, 김치날치알밥, 에그함박버거)은 신한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콜라보 상품 14종(핫팩2종, 젤리, 에그/호두타르트 제외)을 구매하면서 이마트24 모바일앱 통합바코드를 스캔하고, 스탬프를 적립하면 추첨을 통해 14명에게 ‘갤럭시탭 S9(와이파이전용, 128G)’을 선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젊은 고객층의 접근성이 좋고, 유동인구가 많은 명동, 성수동 등에 위치한 매장 4곳 (성수낙낙점, 명동점, 논현101점, 자곡시티점)은 오는 6월 30일까지 팝업매장으로 운영된다.
팝업 매장은 알약X벌룬프렌즈 캐릭터로 외관을 랩핑해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팝업매장에서 콜라보 상품을 3천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알약X벌룬프렌즈 캐릭터 굿즈 4종(키링, 동전케이스, 포스터, 메모지) 중 1종을 랜덤으로 준다.
편의점, 보안서비스, 캐릭터 IP 업체 등 3사의 이색 협업은 각 사의 니즈가 맞물려 성사된 것으로, 이종업계가 뭉쳐서 주요 고객층이 크로스 되는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알약과 벌룬프렌즈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협업상품으로 주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신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이스트시큐리티의 ‘알약’은 모바일 보안플랫폼 ‘알약M’을 통해 모바일 보안기능 제공은 물론 스마트폰 관련 제품을 판매하며 ‘스마트폰 통합 케어 앱’으로의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편의점과의 협업을 진행해 젊은 고객층과의 접점을 늘리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의류, 패션잡화, 화장품 등 다양한 업종과 협업을 진행 중인 벌룬프렌즈 캐릭터도 이번 협업으로 편의점 고객층의 관심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마트24 최은용 MD담당은 “가정의 달을 맞아, 캐릭터 협업상품으로 고객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고, 팝업스토어를 통해 고객 경험과 혜택을 확대하는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선사하기 위해 협업을 통한 다양한 콘셉트의 상품과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