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은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몽블랑(Montblanc) 부티크를 Neo 4.0 콘셉트로 새롭게 단장해 17일 오픈했다.
몽블랑의 Neo컨셉은 2014년 프랑스의 세계적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노에 뒤쇼푸 로랑스(Noé Duchaufour-Lawrance)에 의해 디자인된 후 럭셔리 시장의 변화와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진화해왔다.
이번 Neo 4.0 컨셉의 몽블랑 부티크 외부는 블랙 파사드에 몽블랑 산 능선을 표현한 실루엣이 외벽을 감싸고 있는 형상으로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했다. 반면 내부는 외부와 대조되는 밝고 따뜻한 컬러를 바탕으로 꾸며졌다. 여기에 트래버틴 대리석과 스트라이프 패턴의 콘크리트 패널 그리고 샴페인 컬러의 메탈 등 여러 소재와 질감을 활용한 섬세한 인테리어로 몽블랑의 필기구와 가죽 제품, 시계 그리고 뉴 테크 제품까지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다양한 제품군들이 돋보인다.
신세계면세점과 몽블랑은 새로워진 부티크 오픈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영감을 줄 수 있는 몽블랑만의 세련되고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몽블랑은 마이스터스튁 필기구의 100주년을 맞이해 과거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은 ‘마이스터스튁 오리진 필기구 컬렉션’과 잉크가 번지는 듯한 스푸마토 처리된 ‘마이스터스튁 레더 컬렉션’을 선보인다.
마이스터스튁은 몽블랑 컬렉션에서 가장 유명한 필기구로 럭셔리 필기구의 상징이다. 넬슨 만델라, 오노 요코, 케네디 대통령 등 문화계, 정치계 인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750달러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몽블랑 우산을 증정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몽블랑 부티크는 이번 리뉴얼로 단순히 제품 전시를 넘어, 방문객들이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몽블랑만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정비됐다”라며, “신세계면세점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브랜드와 더 깊은 연결을 맺고, 쇼핑을 넘어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명동점을 럭셔리 쇼핑의 주요 명소로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