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 수원 8층 옥상에 단조로운 도심 속 일상에 활력을 더해줄 어린이 도서관 ‘스타가든 도서관’과 오감을 자극하는 ‘꽃내음 정원’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스타필드 수원은 8층 옥상에 햇살 아래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옥상정원 ‘스타가든’과 반려견과 반려가족이 마음 편히 뛰어 놀 수 있는 ‘펫파크’를 조성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새롭게 공개된 ‘어린이 도서관’과 ‘꽃내음 정원’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을 통해 계절감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가족형 휴게 공간’으로 설계했다. 산책과 휴식, 독서와 체험을 아울러 스타필드 수원에서의 공간 경험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먼저, 2500여 권의 장서를 구비한 어린이 도서관 ‘스타가든 도서관’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쉬며 독서할 수 있는 개방적인 공간으로 꾸몄다. 커다란 창 밖으로 보이는 정원을 통해 맑고 푸른 가을 날씨를 만끽할 수 있으며, 출입문도 아코디언처럼 여닫히는 폴딩도어를 적용해 실내외 경계 없이 개방감을 즐길 수 있다.
내부 인테리어는 알록달록한 컬러를 활용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둥근 형태의 다양한 모듈 소파와 테이블을 곳곳에 배치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스타가든 도서관’은 스타필드 수원 3층 내부에 위치한 어린이 도서관 ‘별마당 키즈’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지역 유아가족들에게 사랑받는 커뮤니티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들의 취향에 따라 자연 속 편안한 분위기의 ‘스타가든 도서관’과 1만 6천여 권의 방대한 도서를 만날 수 있는 ‘별마당 키즈’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 도서관에서 야외로 발길을 옮기면 풍성한 초목과 신선한 공기, 따사로운 빛이 가득한 ‘꽃내음 정원’이 펼쳐진다. 특히, 꽃잎을 형상화한 산책로를 거닐다 보면 중앙부에 바람을 따라 흩날리는 지붕이 인상적인 ‘쉘터’가 눈길을 끈다. 여러 조각의 패브릭을 배치해 만든 지붕이 바람과 빛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며 시각과 청각을 자극해 보는 재미, 듣는 재미를 선사한다.
잔디를 도화지 삼아 바닥 판석을 구불구불하게 배치해 미로처럼 재미를 더한 산책길도 조성했다. 아이들이 판석을 따라 탐험하듯 길을 찾아가며 자연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수 있다.
휴게 공간도 넉넉하다. 목재 데크와 잔디마당이 어우러진 테라스에서 간식을 먹으며 편히 쉬어 갈 수 있다.
스타필드 수원 8층 스타가든 도서관을 찾은 고객(여, 30대)은 “아이가 ‘별마당 키즈’에서 노는 것을 좋아해 자주 찾았는데, 옥상에도 밖에서 뛰어 놀 수도 있고, 안에서 정원을 보며 책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반갑다. 좋은 계절과 날씨를 마음껏 즐기며 아이와 힐링하는 시간이 참 소중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앞서 오픈한 ‘스타가든’과 ‘펫파크’도 가을 분위기로 새단장을 마쳐 새로 오픈한 ‘스타가든 도서관’, ‘꽃내음 정원’과 더불어 청명한 가을 피크닉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수국과 층꽃, 은사초 등 가을 초목으로 옷을 갈아입은 ‘스타가든’에서 산책하고 ‘펫파크’에서 반려견과 마음껏 뛰놀며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공간의 가치 향상과 고객 경험 확대를 모토로 스타필드 수원 곳곳을 심도 있게 조성했다. 수원의 자랑으로 자리잡은 별마당 도서관뿐 아니라 새롭게 조성한 ‘스타가든 도서관’과 ‘꽃내음 정원’까지 고객에게 사랑받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