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벤처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신세계디에프가 국내 글로벌 스타 기업 육성 사업 ‘K-전략품목 어워즈’에 뷰티 부문 협력사로 참여한다.
‘K-전략품목 어워즈’는 글로벌 시장에서 수출 실적이 뛰어난 약 15곳의 K-뷰티 중소기업들을 발굴해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어워즈는 12월 중 개최되며 소비자 대상의 B2C 행사와 함께 시상식도 진행한다.
중기부와 유통센터는 선정 기업에게 해외 전시회 참가 및 현지 바이어 매칭 상담회 참여 기회 제공, 브랜드 홍보마케팅, 수출 바우처 등 수출지원사업을 연계 지원한다.
또한 어워즈 수상 로고와 함께 2년 동안 ‘브랜드K’ 로고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브랜드K’는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대한민국의 우수한 국가대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론칭한 국가대표 중소기업 브랜드 인증마크다.
신세계디에프는 한류 인기에 힘입어 증가하는 K-뷰티 제품의 글로벌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어워즈의 협력사로 참여했다.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상품을 생산하는 우수한 중소 벤처 기업들을 발굴할 계획이다.
뷰티 분야에 선정된 기업은 신세계면세점 입점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운영은 물론, 수출 전략 컨설팅, 자사 온라인 채널 및 미디어 파사드 등 오프라인 채널 홍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본 어워즈 참여 기업 공고 모집은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어워즈는 사전 심사에 통과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12월에 열릴 예정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해부터 신세계디에프와 함께 K-뷰티 분야 중소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가고 있다.
신세계디에프 관계자는 “이번 어워즈는 K-브랜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과 함께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