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가 트렌디한 스포츠 브랜드와 함께 보다 역동적인 점포로 거듭난다.
이달 20일 센텀시티 몰 지하 1층에 스포츠 슈즈 전문관을 새롭게 조성해 신규 브랜드를 유치하고 인기 브랜드의 면적을 확대하는 등 스포츠 카테고리를 강화한 것이다.
지난해 지역 점포로는 최초로 거래규모 2조원을 달성한 센텀시티는 트렌디한 브랜드를 유치하고 고객의 니즈에 맞는 리뉴얼을 진행해 지속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스포츠 카테고리는 2030 세대의 런닝 열풍과 3040 세대의 주요 관심사인 웰니스(Wellness∙몸과 마음의 종합적 건강) 트렌드에 힘입어 高신장하고 있는 카테고리로 꼽힌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의 스포츠 카테고리의 신장률은 10% 이상 신장했고 그 중에서도 ‘런닝화’가 포함된 스포츠 슈즈 카테고리는 20% 이상 대폭 성장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 신세계백화점 스포츠 카테고리 1월~11월 누계 매출 기준)
특히 센텀시티점의 스포츠 카테고리는 20대~40대 고객의 비중이 70%에 육박해 이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로 가득 채웠다.
이와 더불어 패션의류, 화장품, 영패션 등 타 카테고리와 함께 구매하는 고객의 비중도 40%가 넘어 백화점 건물에 입점 되어 있는 브랜드와의 시너지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글로벌 인기 브랜드 뉴발란스와 푸마는 플래그십 스토어 수준의 매장을 새로 조성한다.
200평 규모로 오픈하는 뉴발란스는 오프라인 최대 규모의 VP존을 만들어 브랜드의 지향점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인기 라인인 ‘US/UK MADE’ 상품들도 꾸준하게 출시해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게 할 예정이다.
푸마 역시 신세계와 협업하여 브랜드의 정체성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브랜드 최상위 레벨의 스토어로 신규 오픈해 프리미엄 런닝화와 컬레버레이션 상품 등을 만나볼 수 있고 다양한 런닝 이벤트도 기획된다.
지속되는 고프코어 트렌드와 트레일러닝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살로몬도 백화점 최초로 슈즈, 의류, 스포츠용품까지 모든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매장으로 재탄생한다.
이와 더불어 미즈노 스포츠스타일 샵이 신규로 입점하고, 크록스, 스케쳐스, 컨버스 등이 이동해 함께 스포츠슈즈 전문관을 완성했다.
스포츠슈즈 전문관의 신규 오픈을 기념해 풍성한 쇼핑 혜택도 마련했다.
먼저 푸마는 2개 이상 구매 시 20%, 미즈노는 의류 20%, 신발과 용품은 10%, 스케처스는 전품목 10%를 할인해준다. 리복은 10/20/30만원 구매 시 각 2/4/6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일부 품목 제외, 12월 31일까지)
뉴발란스에서는 50만원 이상 구매 시 스탠리와 협업한 텀블러, 담요, 2025 마라톤 참가권을 주고 미즈노에서는 모든 구매 고객에게 양말, 신발 구매 고객에게 신발 주머니, 크록스는 클로그 구매 고객에게 지비츠 3개, 컨버스는 7만원 이상 구매 시 컨버스 신발 그립톡을 구매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조기 소진 가능)
12월 29일까지 신세계 제휴카드(씨티/삼성/신한/하나/BC바로)로 스포츠, 아웃도어, 하이퍼그라운드, 뉴컨템포러리 단일 브랜드에서 20 / 40 / 60 / 100만원 구매 시 1.5 / 3 / 4 / 7만원의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신세계백화점 어플리케이션(APP)에서는 1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 쿠폰도 다운받아 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신세계백화점 APP 참조)
신세계백화점 선현우 패션담당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스포츠 카테고리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센텀시티에 트렌디하고 MZ 고객들이 원하는 브랜드를 유치해 전국적인 랜드마크 백화점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