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2019년에는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이 키워드로 떠오르는 가운데,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고객이 개인 컵에 음료를 주문하면 별 하나를 추가로 증정 받을 수 있는 스타벅스의 ‘에코 보너스 스타’가 런칭 50일을 맞이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는 지난 11월 7일에 런칭한 ‘에코 보너스 스타’ 도입 이후 한달 동안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개인 컵 사용 고객이 시행 후 1달만에 2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코 보너스 스타’란 스타벅스의 전사 친환경 운영안을 포괄하는 ‘그리너 스타벅스 코리아’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고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고자 도입된 새로운 개인 컵 리워드 혜택으로, 개인 컵을 이용해 제조 음료를 주문하는 고객은 기존의 300원 할인 혹은 에코별 1개 적립 중 선택해 원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월 8일부터 11월 6일 사이 개인 컵 혜택을 제공 받은 건수는 약 97만건인데 비해, 11월 7일부터 12월 6일 사이 혜택 제공 건수는 121만건 이상으로, 이 중 2/3에 해당하는 80만명의 고객은 별 적립을 선택했다.
이를 통해, 런칭 이후 50일 동안 118만개 이상의 별이 고객에게 추가로 증정됐다.
이는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골드 회원이라면 12개의 별이 모일 때 마다 톨 사이즈의 제조음료(3,800원~6,300원)가 무료로 제공되는 만큼, 기존 300원 금액 할인보다 혜택의 폭이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고객들이 개인 컵 사용에 동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개인 컵 사용 고객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스타벅스는 올해 연말까지 연간 제공된 개인 컵 혜택 제공 건수가 800만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2017년 한해 동안 380만건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 것과 비교하면 2배가 넘는 수치다.
스타벅스 백지웅 마케팅&디지털 총괄부장은 “‘에코 보너스 스타’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 여러분이 개인 컵 사용을 통한 일회용컵 줄이기에 동참해주신 것에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제품과 매장뿐만 아니라 ‘에코 보너스 스타’처럼 디지털 경험을 통해서도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