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의 캐주얼 브랜드 디자인 유나이티드(Design United)가 이달 14일부터 디자인 공모전 디유 그라픽(DU grapick)을 진행한다.
지난 11월 디자인 유나이티드는 1차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했다.
총 800여 개의 작품이 접수 됐으며, 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0개의 작품이 최종 당선됐다.
디자인 유나이티드는 기대 이상의 호응과 우열을 가리기 힘든 전문가 수준의 공모작이 쏟아지자 이달 추가 공모전 ‘디유 그라픽’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디유 그라픽은 그래픽(graphic)과 뽑다(pick)의 합성어로, 이달 14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두 달간 매주 응모된 작품 중 한 개씩 당선작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누구나 자유 주제로 자신이 그린 그래픽 디자인을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다.
디자인 유나이티드는 매주 1회씩 브랜드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당선자와 작품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1차~2차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총 20개의 그래픽은 등수에 관계없이 작품 당 1백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수상작은 내년 5월부터 순차적으로 디자인 유나이티드의 2019 봄, 여름 시즌 신상품으로 제작돼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SI빌리지와 디자인 유나이티드 전국 매장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디자인 유나이티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브랜드의 주 고객층인 밀레니얼 세대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디자인 유나이티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고객이 직접 참여해 함께 만들어나가는 브랜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고객들이 원하는 트렌디한 디자인을 빠르게 상품에 반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