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와규 전품목 40% 할인판매!

2019/05/16

나들이/캠핑/홈파티 수요와 함께 스테이크 소비가 본격화하는 5월을 맞아 이마트가 호주산 달링다운 와규 소고기 전품목(총 26종/점포별로 상이함)을 16일(목)부터 22일(수)까지 일주일간 40% 할인판매한다.

행사카드 결제시 40%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으며, KB국민카드 결제 고객의 경우 10%를 추가할인 받아 총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카드 : 이마트e/삼성/KB국민/신한/현대/NH농협/우리/IBK기업/씨티카드 등 9종. 단 KB국민BC/신한BC/NH농협BC카드 등 3종은 제외)

주요 상품은 100g당 가격으로 우선 윗등심살이 3,120원(정상가 5,200원), 불고기가 1,740원(정상가 2,900원), 목심이 1,248원(정상가 2,080원) 등이다.

이와 함께 나들이에 간편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팩포장되어 최근 3~4년간 수요가 부쩍 많아진 시즈닝 스테이크도 할인 판매한다.

각 300g 가격으로 앞다리 시즈닝 스테이크가 5,940원(정상가 9,900원), 칼집양념구이가 5,940원(9,900원) 등이다.

특히 이 가운데 지난달 첫 선을 보인 ‘칼집양념구이’는 설깃살(소의 뒷다리 바깥쪽 넓적다리 부위)을 1.5~2cm 두께로 두툼하게 썰어낸 후 3~4mm 깊이로 칼집을 낸 것이 특징이다.

고기가 두툼한 만큼 육즙이 살아있으며, 칼집이 있어 균일하게 익어 굽기 편한 것이 칼집 구이의 장점이다.

이에 앞서 이마트는 지난 2016년 3월 ’13mm 칼집삼겹살’을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당시 일반 가정의 프라이팬에서는 두둠한 두께의 고기에서 배어나오는 육즙을 즐기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했으며, 전체 삼겹살 품목들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할 만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상품은 3월 하순 출시 이후 14개 매장에서 누적 판매량 4톤 가량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1만 원도 안 되는 가격에 스테이크를 비롯해 시즈닝/야채/디핑소스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도록 한 ‘밀키트(Meal Kit)’ 상품도 눈길을 끈다.

이마트는 지난해 8월 출시한 ‘달링다운 와규 윗등심살 스테이크(300g)’를 9,480원, 지난해 11월 출시한 ‘달링다운 와규 찹스테이크(300g)’을 7,080원에 판매한다.

윗등심살 밀키트는 시즈닝 상태의 스테이크에 아스파라거스와 찍어먹을 수 있는 디핑 소스를 함께 담았다.

또한 찹스테이크 밀키트는 커팅한 시즈닝 스테이크, 함께 볶아 먹을 수 있는 양파/파프리카 등 야채, 볶음용 소스로 구성했다.

이 상품들은 올해만 누적 판매량 3톤, 매출 5억 원 가량을 달성해 인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육류 소비 문화가 점차 구이에서 스테이크로 변화함에 따라 이마트는 스테이크 전용존을 지속 확대하는 추세다.

이마트는 2016년 11월 ‘스테이크 존’을 처음 도입한 이래로 현재 60여 개 점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는 가볍게 ‘홈술’하는 문화에 따라 비교적 조리법이 간단한 스테이크가 각광받는 데에 따른 것이다.

이마트 이소민 축산 바이어는 “육류 소비도 점차 간편성을 추구하는 추세”라며 “굽기 쉬운 칼집양념구이를 비롯해 밀키트 상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