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 코리아세일페스타… 매년 11월만 되면 전 세계 유통업계는 갖은 쇼핑 축제로 들썩인다. 범람하는 할인 속에서 올해는 유독 눈에 띄는 행사가 하나 등장했다. 바로 오는 11월 2일에 전개되는 신세계그룹 표 대한민국 쇼핑데이, ‘쓱데이’다.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를 비롯해 SSG.COM, 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등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신세계그룹의 18개사가 뜻을 모은 만큼, 쓱데이는 역대급 쇼핑 축제의 탄생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룹 내 여러 관계사가 합심해 만든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신세계그룹 쓱데이 TF팀이 직접 들려주는 쓱데이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관계사별 쓱데이 쇼핑 포인트까지. 11월 2일을 기다리는 당신이 궁금한 쓱데이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준다.
11월 2일 바로 그 날, ‘쓱데이’가 알고싶다
하나도, 둘도 아닌 무려 열여덟이다. 비슷한 듯 하면서도 전혀 다른 18개사의 연결고리는 바로 신세계그룹과 쓱데이. 대한민국 대표 유통기업 신세계그룹의 이름으로 11월 쇼핑 축제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그 날을 위해! 18개 관계사를 아우르며 쓱데이 준비에 여념없는 두 Chief 파트너를 만났다.
유독 11월은 쇼핑 행사가 넘치는 달인데요. 많은 이벤트 사이에서 ‘신세계그룹 18개사가 총출동했다’는 문구는 이례적으로 눈길을 끕니다. 신세계그룹 표 쇼핑 축제 ‘쓱데이’의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출발했나요?
이재은 CP 세계적으로 11월은 연말을 앞두고 소비가 다소 침체한 시즌이라, 쇼핑 행사가 많은 달이에요. 신세계그룹 내 관계사들도 각 사 차원에서 많은 행사를 진행해 온 달이기도 하죠. 하지만 올해는 워낙 경기가 좋지 않은 편이라, 전사적으로 분위기를 한번 띄워 보자는 제안이 나왔어요. 그냥 세일하고 쇼핑하는 것도 좋지만 좀 더 즐길 수 있는 축제 같은 느낌을 주자는 거였죠.
유예나 CP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나 중국 광군제는 워낙 유명하잖아요. 그만큼 큰 행사이기도 하고, 많은 사람이 그날을 기다리며 축제처럼 즐기죠. 우리나라에도 그런 날이 하루쯤은 있어야겠지 않냐는 데서 아이디어가 확장됐어요.
신세계그룹은 유통 기업이지만 쇼핑부터 식음, 호텔, 레저, 문화, 복합쇼핑몰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를 가지고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고객을 위해 정말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축제 같은 하루를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거죠. 다른 기업이 아닌 우리가 정말 잘 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 그래서 11월 2일, 그날 하루만큼은 많은 고객이 신세계그룹의 모든 인프라를 누릴 수 있게 ‘쓱데이’를 준비하게 되었어요.
Q. 이렇게 그룹 차원에서 여러 관계사가 뭉쳐서 진행하는 행사는 처음인 것 같은데요. 18개나 되는 관계사를 한자리에 모으는 일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유예나 CP 맞아요, 그룹 차원에서 진행하는 쇼핑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에요. 사실 신세계그룹이라는 이름으로 묶여 있지만, 관계사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모두 다른 업태의 회사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각자 잘하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다 다를 수밖에 없어요. 이런 다른 색깔의 개성을 하나로 모으는 일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었어요. 게다가 쓱데이 참여 관계사가 무려 18개잖아요. 논의하는 과정부터 사내에 전파해서 의견에 공감을 얻는 과정까지 모두 힘들고 오래 걸리는 과정이었죠.
이재은 CP 하나의 협의 사항으로 미팅을 해도 최소 18번은 해야 했답니다, 하하. 정말 인터뷰할 시간도 부족할 정도로 눈코 뜰 새 없이 쓱데이를 위해 달렸어요. 저희뿐 아니라 각사 담당 파트너분들도 똑같았을 거예요. 하지만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쓱데이 사업 추진에 동참해주셔서 짧은 시간 안에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정말 지금 신세계그룹의 모든 파트너가 쓱데이를 위해 뛰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이재은 CP 각사별 이벤트를 기획한 마케팅 담당자나 MD, 바이어부터 시스템 개발, 물류 담당, CS 담당 그리고 현장 응대 파트너들까지. 사실 쓱데이가 끝나는 그 시점까지도 다들 고생 모드 ON이에요. 이렇게 쓱데이를 위해 전사적으로 모든 파트너가 노력하고 있으니, 기대해도 좋은 행사가 될 거예요.
유예나 CP 행사 라인업을 자세히 살펴보면 관계사별로 정말 유용한 이벤트가 많아요. 11월 2일이 메인 행사 날인 쓱데이지만, 사실 관계사별로 구체적인 행사 일정은 조금씩 다르거든요. 그러니 미리 관심 있는 관계사의 이벤트를 확인하고 플래닝해두면 훨씬 더 득템이나 즐거움의 기회가 클 거예요. 많은 파트너들이 고생해서 준비한 만큼 많은 고객이 아쉬움 없이 즐길 수 있다면 좋겠어요. 쓱데이 기획자 피셜 꿀팁입니다!
Q. 점점 더 11월 2일이 기대되는데요. 마지막으로 기획자로서 쓱데이가 어떤 행사로 마무리되길 바라나요?
유예나 CP 많은 사람에게 쓱데이가 즐거운 기억으로 남았으면 해요. ‘내년에도 또 이런 행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주면 더 좋을 것 같고요. 고객뿐 아니라 파트너들까지요.
이재은 CP 무조건 ‘성공’이죠. 개인적으로는 이번이 첫 행사다 보니 조금 아쉬움이 남기도 하는데요. 올해 쓱데이가 많은 호응을 얻어 내년에 더 알찬 행사로 돌아올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다 보면 언젠가 ‘11월은 쓱데이’라는 공식이 전 국민에게 통용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이것만큼은 절대 놓치지 말 것!
쓱데이 TF’s PICK : 쓱데이 행사 리스트
쓱데이의 끝이 없는 이벤트, 혜택의 홍수 속에 허우적거리는 당신을 위해! 쓱데이 TF 파트너가 직접 추천하는 별 다섯 개짜리 중요 행사만 추리고 추렸다. 보기만 해도 꿀 떨어지는 쓱데이 행사 리스트다. 단, 무조건 득템하는게 이득임은 잊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