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 하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단독 매장 오픈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의 최고급 주얼리 브랜드 크롬 하츠(Chrome Hearts)가 이달 28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크롬 하츠는 고급 실버 액세서리와 가죽, 가구 등을 선보이는 미국 럭셔리 브랜드다. 정교한 수공예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로 잘 알려져 있으며,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매니아층이 형성되어 있다.

크롬 하츠 강남점은 청담 전문점과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이은 네 번째 매장으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2층에 66m²(20평) 규모로 자리를 잡았다.

크롬 하츠는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위해 전 세계 매장을 모두 동일한 콘셉트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신세계 강남점 또한 브랜드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인테리어 요소들이 눈길을 끈다.

매장 입구부터 내부 전체를 블랙 나뭇결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아프리카산 흑단나무로 마감했으며, 흑단나무로 제작된 가구를 함께 배치해 통일감을 줬다.

특히 가구 손잡이 하나하나부터 천장과 벽, 바닥까지 모두 크롬 하츠 고유의 문양으로 장식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잘 표현했다.

또한 매장 중앙에는 커다란 바카라 크리스탈 샹들리에를 설치해 웅장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으며, 매장 곳곳에 조형미가 느껴지는 소품과 가구를 배치해 크롬 하츠만의 독특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크롬 하츠는 이번 매장 오픈을 기념해 신세계 강남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제품들을 선보인다.

‘노블티 레더(novelty leather)’ 컬렉션이라고 불리는 이번 한정판 컬렉션은 핫핑크 색상의 가죽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토트백, 장지갑, 반지갑, 파우치 등의 가죽 소품류를 비롯해 독특한 배색의 가죽 재킷 등을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크롬 하츠 관계자는 “이번 매장은 크롬 하츠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면서.

“특히 전 세계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신세계 강남점만의 특별 한정판을 선보여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