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 판매하는 이탈리아 컨템포러리 브랜드 마르니(MARNI)가 귀엽고 재미있는 프린트의 ‘댄스 버니(Dance Bunny)’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
‘댄스 버니’는 마르니가 10년 전 슈즈의 디테일 장식으로 처음 소개했던 토끼 프린트로 이후 브랜드의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큰 사랑을 받아 왔다.
마르니는 이번 컬렉션에서 기존의 댄스 버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새롭게 표현했다.
세련된 유스 컬처(youth culture, 청년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댄스 버니를 보다 감각적인 그래픽 디자인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번 컬렉션은 남녀 모두 입을 수 있는 캐주얼 제품으로 구성되는데, 스포츠웨어와 캐주얼웨어를 새롭게 재해석한 자유분방한 스타일의 티셔츠, 니트, 재킷, 점퍼에 레드, 블랙, 화이트 등 톡톡 튀는 색상의 ‘댄스 버니’를 프린트와 패치로 장식했다.
앙증맞고 작은 블랙 토끼가 촘촘하게 프린트된 오버사이즈 셔츠부터 손으로 직접 그린 듯한 토끼 일러스트가 익살스러운 느낌을 주는 티셔츠, 거대한 토끼가 전면에 수놓아진 니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오버사이즈 데님 재킷과 데님 팬츠에는 포인트로 적용된 화이트 버니가 세련된 멋을 더하며, 댄스 버니가 미술 작품처럼 표현된 여성 점퍼도 선보인다.
마르니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댄스 버니 컬렉션은 2~30대 밀레니얼 세대를 주요 타겟층으로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르니만의 재치 있는 개성이 가득한 ‘댄스 버니’ 캡슐 컬렉션은 마르니 전국 매장 및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SI빌리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