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와 연말을 겨냥한 한정판 제품들이 출시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딥티크(diptyque)는 이달 26일 크리스마스 한정판으로 2018 홀리데이 컬렉션(Holiday Collection)을 출시한다.
연말을 맞아 특별한 협업으로 제작된 홀리데이 컬렉션에는 3가지 향의 ‘홀리데이 캔들 세트’와 회전형 캔들 홀더 ‘까루셀’, 그리고 딥티크의 인기 향수 5가지를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오 드 퍼퓸 디스커버리 세트’가 포함되어 있다.
딥티크는 이번 홀리데이 컬렉션을 위해 신비롭고 아름다운 동화 이야기 ‘북쪽 나라의 전설’을 만들었다.
동화에 나오는 각 전설 속 영혼은 3개의 향기로 재탄생했으며, 이 3가지 향의 마법의 힘을 모아 북쪽 나라의 전설을 밝힌다는 내용이다.
딥티크는 이를 위해 에르메스 실크 스카프 디자이너로 잘 알려진 프랑스 아티스트 피에르 마리(Pierre Marie)와 협업했다. 그의 독특하고 감각적인 패턴과 일러스트 디자인은 딥티크의 동화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고 신비롭게 만들었다.
딥티크의 홀리데이 캔들 세트는 ‘캔들 익스퀴지트 아몬드’, ‘캔들 앰버 밤’, ‘캔들 파인트리 오브 라이트’의 3가지 향초로 구성되어 있다.
이 제품은 각각 레드, 그린, 블루의 특별한 일러스트 패키지에 담겨있어 연말 인테리어로도 안성맞춤이다.
‘캔들 익스퀴지트 아몬드’는 남쪽 나라의 동굴 속에 사는 곰 신령의 모습과 금빛 종소리를 그린 제품으로, 아몬드 과자가 연상되는 달콤한 향기가 특징이다.
‘캔들 앰버 밤’은 서쪽 나라 바다에 사는 인어 신령의 진주 머리결과 푸른 바다에서 영감을 얻은 제품으로, 벤조인과 바닐라의 이국적인 조화에 신선한 라벤더 향이 느껴지는 향초다.
또한 ‘캔들 파인트리 오브 라이트’는 동쪽 나라의 소나무 숲에 사는 사슴 신령과 소나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제품으로, 상쾌하면서도 따뜻한 솔 향기가 나며 향을 태우면 나무장작을 태우는 듯 따스한 우디향이 느껴진다.
딥티크는 홀리데이 컬렉션을 통해 190g 향초용 캔들 장식 소품 ‘까루셀’도 새롭게 선보인다. ‘북쪽 나라의 전설’ 이야기를 향초 위에 장식한 소품으로, 열 에너지를 이용해 향초를 켜면 참 장식이 회전목마처럼 빙글빙글 돌아가는 제품이다.
또한 딥티크의 베스트 향수 5가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향수 세트 ‘오 드 퍼퓸 디스커버리 세트’도 홀리데이 컬렉션 패키지로 출시된다. 한정판 상자에 포장되어 있어 연말 선물로도 제격인 이 제품은 트래블 사이즈의 오 드 퍼퓸 5개가 들어 있다.
딥티크 향수 론칭 50주년을 기념한 향수 ‘플레르 드 뽀’를 비롯해, 브랜드의 대표 장미 향수인 ‘롬브르 단 로’, 무화과 향의 ‘필로시코스’, 플로럴 계열의 ‘도 손’, 우디 향이 매력적인 ‘탐 다오’가 포함되어 있다.
따뜻하고 향기로운 연말을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제격인 딥티크의 홀리데이 컬렉션은 전국 딥티크 매장 및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SI빌리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제품 정보>
2018 홀리데이 컬렉션 캔들 세트
세트: 70g x 3 (145,000원), 190g x 3 (245,000원)
단품: 70g (52,000원), 190g (89,000원)
2018 홀리데이 컬렉션 까루셀
190g 캔들용 (85,000원)
2018 홀리데이 컬렉션 오 드 퍼퓸 디스커버리 세트
7.5ml x 5 (13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