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가 ATM(금융자동화기기) 사업자인 ‘한국전자금융’과 제휴해 ATM 출금 서비스를 확대, 접근성을 향상하며 고객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편의점 CU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된 8천여 대의 한국전자금융 ATM에서도 출금이 가능해진다.
SSG페이 회원들은 기존 청호이지캐쉬 ATM 3천여 대를 포함, 앞으로 총 1만1천여 대의 ATM에서 출금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SSG페이의 SSG머니 ATM 출금 서비스는 은행 통장이나 카드 없이도 무통장 입금, 신용카드 및 카드, 멤버쉽 포인트 전환 등으로 충전한 SSG머니를 ATM에서 현금으로 바로 출금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ATM 출금 서비스에서는 SSG머니 출금 외에도 은행 계좌 출금도 가능해 보유한 SSG머니가 없더라도, SSG페이에 은행 계좌를 등록하면 해당 계좌를 통해 현금 인출이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SSG페이 앱 내 ‘ATM 출금’ 메뉴에서 은행 계좌와 SSG머니 중 출금 대상과 이용할 ATM을 선택한 후, 보유 금액 한도 내에 1만원 단위로 원하는 금액을 선택, SSG페이에 노출된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SSG머니와 은행 계좌를 통해 각 월 30만원까지 출금할 수 있으며, 이용 가능한 ATM의 위치는 SSG페이 앱 내에서 위치 기반으로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다.
문준석 신세계아이앤씨 플랫폼사업부장은 “고객들이 SSG페이의 출금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전자금융 ATM과 SSG머니 외 계좌 기반 출금 방식을 추가했다”면서,
고객들의 편리한 금융 생활을 위해 기존 서비스도 끊임없이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8.11.14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