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을 비롯해 라이온킹, 스누피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디자인유나이티드가 이번에는 미국항공우주국 ‘나사’의 로고를 다양하게 활용한 스페이스 컬렉션을 선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캐주얼 브랜드 디자인유나이티드(Design United)는 나사(NASA)와 함께한 특별 컬렉션을 이달 출시했다.
올해는 나사 창립 60주년을 맞는 해이자 아폴로 11호의 선장이었던 닐 암스트롱이 인류 역사상 최초로 달에 착륙한지 50주년이 되는 해다. 디자인유나이티드는 이번 컬렉션의 전 제품에 영문 NASA 로고와 아트워크를 다양한 프린트와 패치 형태로 적용했다. NASA를 포함한 전 세계 우주 탐사 기록을 가지고 있는 단체 ISA(International Space Archive) 로고도 디자인에 활용했다.
이번 컬렉션은 맨투맨 티셔츠부터 후드 집업, 점퍼와 팬츠까지 일상에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성인 제품부터 아동용까지 출시돼 온 가족이 함께 패밀리룩을 연출할 수 있다.
크루넥(crew neck, 라운드 넥)의 심플한 맨투맨 티셔츠에는 전면과 후면에 크고 작은 NASA 로고를 비롯해 암스트롱의 달 착륙 장면이 프린트됐다. 기본 블랙과 화이트 색상부터 오렌지, 그린, 블루 등 밝고 화사한 색상으로도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기모 소재로 제작해 높은 보온성도 자랑한다.
후드 티셔츠와 후드 집업, 팬츠는 블랙, 그레이 등 겨울에 어울리는 기본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스포티한 절개 라인이 감각적인 멋을 더한다. 상∙하의를 함께 입으면 한 벌로 연출할 수 있도록 제작돼 실용적이며, 신축성과 쿠션감이 좋은 네오테리 원단이 소재로 사용돼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가격대는 맨투맨 셔츠와 후디 4~6만원대, 팬츠 3~4만원대, 점퍼 12만원대로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이번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이달 15일까지 해당 제품 구입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디자인 유나이티드 마케팅 담당자는 “우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면서 패션업계에서도 우주를 콘셉트로 한 제품들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면서 “젊은 세대를 겨냥한 감각적인 디자인, 우수한 소재, 좋은 가격까지 갖춘 컬렉션으로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자인유나이티드의 스페이스 컬렉션은 전국 매장 및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9년 10월 8일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