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완성은 멋진 패션!
원할 때 즉흥적으로 여행을 떠나는 ‘즉행족’이 늘면서 여행지 패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패션 브랜드들은 별도의 리조트 컬렉션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여성복 브랜드 ‘보브(VOV, Voice of Voices)’는 오는 4일 세련된 여행지 패션을 완성시켜줄 리조트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
최근 편안하고 개성 있는 스트리트 룩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여행지에서는 색다른 스타일을 보여주고자 하는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해 일상복과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보브의 리조트 컬렉션은 ‘이그조틱 웨이브(Exotic Wave, 이국적 정취)’를 주제로 휴양지 특유의 여유로움을 담아냈으며, 하늘하늘한 소재, 선명한 색상, 화려한 프린트를 적용해 여행지에서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여름 해변가에서 입기 좋은 선명한 색상의 러플 드레스가 다수 출시됐다. 옐로우, 레드 등 파란 하늘과 대비되는 밝은 색상과 체크, 플라워 패턴이 적용됐으며 오프 숄더 스타일로 시원한 느낌을 더했다. 편하게 걸칠 수 있는 트로피컬 패턴의 로브(느슨한 가운)를 비롯해 감각적인 레터링 프린트 티셔츠, 오버사이즈 화이트 셔츠, 스트라이프 롱 스커트와 숏팬츠도 출시돼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보브는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액세서리도 새롭게 선보였다. 넓은 챙과 긴 스트랩이 특징적인 밀짚모자, 화사한 패턴의 헤어밴드 등으로 개성을 뽐낼 수 있다.
티셔츠 10만원 대, 블라우스 10~20만원 대, 스커트 및 팬츠 10~30만원 대, 원피스 20~40만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돼 부담 없이 멋진 여행지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보브는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4일부터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SI빌리지와 보브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고급 리조트 숙박권을 증정한다.
보브 마케팅 담당자는 “소셜미디어에 기록을 남기는 것이 일상이 된 2~30대 젊은 층에게 패션은 자신을 드러내는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며 “여행지에서뿐만 아니라 호캉스(호텔 바캉스) 등을 통해 가까운 곳에서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도 색다른 여행 패션으로 기분 전환할 수 있도록 이번 컬렉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2018.5.25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