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상황에 놓인 대구, 경산 지역의 가맹점을 위해 이마트24 본사와 경영주가 힘을 모았다.
이마트24는 경영주협의회와 함께 대구/경산 지역 소재 가맹점 총 251곳에 마스크 10개와 손소독제를 각각 무상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마스크, 손소독제 지원은 대구/경산 지역 가맹점 경영주의 안전한 매장 운영을 위해 이마트24 경영주협의회와 본사과 함께 마련한 것이다. 손소독제는 경영주협의회와 이마트24 본부가 반반씩 부담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의 기금 조성을 통해 구매했다.
마스크는 15~16일, 손소독제는 다음주 중 이마트24 대구오피스에 도착할 예정이며, 지원물품이 도착하면 각 점포로 전달될 계획이다. 앞서 이마트24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영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객이 방문한 점포에 대해 자체 방역을 실시하고, 방역으로 인한 이틀간의 임시휴점 기간동안 월회비 감면 및 FF(도시락, 김밥, 주먹밥, 샌드위치, 햄버거) 폐기 비용을 100%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